원래 책은 1년에 1~2권 정도
자기 계발서 읽다가 요즘 책에 관심이 가서
어디선가 많이 들어본
데미안이라는 책을 대략 1주일동안 읽어 보았습니다.
제가 든 생각은 자신의 내면에 집중해라,
외면(고독함으로 사람을 만남)이 아닌
내면(고독함을 내면 속으로 받아들이자)
이정도 인 것 같아요...
책 자체가 잘 읽히지 않은 점도 있고
이해가 안가는 종교 부분이라던가,
작가가 어떤 의도를 가지고 이 책을 만들었을지
가늠이 가질 않아요.
평을 본다면 더 많은 자료가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느낀 점들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이 책을 읽고 어떤 기분들이 드셨을까요 ?
저도 어릴 때 읽어 기억이 잘 안나지만... 사람들이 싱클레어의 유년시절까지는 재밌게 읽는 것 같아요, 그후로는 신비주의적인 느낌이 더 강해졌던 것 같은데... 결국 작가의 답을 찾기보다는 독자 자신의 방황을 찾아야만 하지 않을까요? 그럴듯한 답변을 하고 싶은게 아니라, 그 소설속에서 자기 가치관의 방황이라던가 그런 게 느껴지지 않으면 또 다른 소통할 수 있는 책을 읽으면 될 것 같아요. 일단 미뤄두고 나중에 다시 읽어보면 또 다를지 모르죠.
내면의 울림과 마주하는 부분들까지는 좋았는데 장성한 데미안을 만나는 부분부터는 좀 싫었어. 이 책이 일차세계대전 와중에 쓰여진 책이라, 스스로 생각하는 사람들(카인)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후반부의 신비스러운 연대가 쓰인 것 같아. 당시엔 통신기기도 없고 카인들은 숫자가 굉장히 적기 때문에 홀로 고독과 싸워야 했을텐데, 그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후반부가 쓰
여진 게 아닐까? 헤세는 1차 세계 대전의 광기를 같접적으로 고발하고 싶었던 게 아닐지. 여튼 후반부는 공감을 이런 식으로밖에 못하겠고. 전반부는 훌륭하다고 생각해.
나에겐 인상 깊기론 손 꼽는 소설 인데.
헤세는 아름다운 묘사 만으로도 읽기에 충분 하다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