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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 로스 책 이걸로 첨 봤는데
원래 그런건지 이책만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문체가 진짜로 완전히 정신나갔음
이렇게 수다스러운 문체 처음 봄
책 내용은 나는 빠따 좋아해서 그냥저냥 봤는데
남들이 재밌을꺼 같지는 않다
근데
야구 좋아하고, 미쿡 현대사 겉핥기정도의 기본지식만 있으면 매카시즘 같은거 그런거 대충 알면 한번 읽어볼만도 한거 같기도 하고
내가 원래 신간은 읽고나서 금방 금방 잘 팔아버리는데 나중에 다시한번 읽어버려고 남겨두긴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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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야구용어가 나온다던 그러는건 아니지만 몰입은 힘들꺼도 같음 이 책에서 문체가 워낙 정신사나워서... 야구말고도 미국소설을 좋아한다면 재밌어할만한 부분도 몇몇 있음 헤밍웨이도 잠깐 등장함 소설이 전체적으로 아주 골때리는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