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치 읽은 부분 정리
1장
페레스트로이카 직전까지 소련 인민들은 소련이 영원할 줄 알았지만, 갑작스러운 변화에 놀라면서도 그것이 당연한 것임을 알고 있었음을 깨달음.
그 다음은 이에 대한 철학 담론들. 특히 언어의 문제에 관해서...
(거의 이해 못해서 쑥쑥 넘김)
스탈린이 이데올로기 담론의 외부에서 논평을 행함으로써
공적인 메타담론이 생성되고 유통될 수 있는 기반이 형성
이에 따라 이데올로기적 발화-이데올로기적 통치 사이의 역설을 효과적으로 은폐할 수 있었음
스탈린 사후 격하에 따라 메타담론을 발전시킬 수 있던
이데올로기적 담론의 외적 위치가 부재
-> 은폐의 기능이 사라지고 역설이 모습을 드러냄
여기까지는 상식선에서 이해할 수 있었는데
이런 재조직으로 오히려 후기 사회주의 시기에는
형식화된 이데올로기적 형태의 경직된 재생산만 반복되고,
그 안에서 예측할 수 없는 변화들을 초래했다는 것.
=> 이는 소비에트 사이의 모순을 느끼지 못하게 하면서
역설적으로 체제의 붕괴가 시작된 뒤 그것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게 함.
2장
앞의 내용을 스탈린이 언어에 관해 프라우다 지면상에서 논평한 것들과 엮어냄.
중요한 건 스탈린이 수행한 언어의 전환이 탈스탈린화로 완결되는 언어의 형식화가 시작되는 지점이란 것.
흐루쇼프 이후 다양한 방식으로 메타담론이 형성되지 못하고 언어가 규범화되는 양상을
언어뿐 아니라 다양한 예술의 영역까지 확장해 사례로 보여줌.
(여기까지 읽음)
- 노자에게 지혜를 청한 세관원에게도 감사해야 한다.
정지돈이 보고 쓴 게 이거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