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소리지. 지가 왕이니까 건드는 새끼 없고 웬만하면 트러블이 안 생기니까 감정 컨트롤 쉬운 거지 애초에 지는 의식주 호화스러운 생활하면서 절제한다고 하는 게 웃김
익명(117.111)2021-01-25 08:53
답글
그러기엔 노예출신 스토아 철학자도 있는데...
(메)탈부르주아(hdragon13)2021-01-25 08:54
답글
당연히 있겠지 그 시대의 철학 중심이니까 근데 에픽테토스가 노예 철학자로 위상 떨치고 있을 때 아우렐리우스는 한번도 만나 준 적 없음 난 딱 보면서 노예를 만드는 철학이라고 딱 느껴지더라 왕인 나도 이렇게 절제하고 사니까 니들도 절제하고 살아 타고난 운명을 받아들여 사람에겐 맞는 자리가 있는거야
익명(117.111)2021-01-25 08:57
답글
그건 맞죠.. 사실 철학에 대한 태도는 맑스의 것을 더 좋아함
(메)탈부르주아(hdragon13)2021-01-25 09:04
답글
ㄹㅇ
익명(117.111)2021-01-25 09:04
답글
당대 역사인식부터 좀 처참한데 로마 황제가 그렇게 만만한 자리가 아님... - dc App
Itxaro(vvvundea)2021-01-25 09:29
답글
아우렐리우스 개좆창난 북방 전쟁터에서 미개르만족이랑 싸우던 새낀데
익명(61.98)2021-01-25 11:39
나는 명상록보면서 역겹기만 하더라 차라리 니체가 천배 만배 좋았다
익명(117.111)2021-01-25 08:55
스토아철학을 멍때리고 무기력하게 있으란 메시지로 받아들이니 그런 결론을 내리지 더 좋다는 예시로 나오는 게 맑스면 말 다했고 - dc App
익명(223.38)2021-01-25 09:13
답글
오오 반전의 댓글. 게이는 명상록에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나요?
EPIPHANY(greengarden12)2021-01-25 09:21
답글
어떤 말인지 설명좀
(메)탈부르주아(hdragon13)2021-01-25 09:21
답글
부를 일궈낸 사람들이 쓴 책이나 글들을 읽어보면 놀랍도록 스토아 사상과 맥락이 유사함. 걔네가 과연 운명을 받아들이기만 했을까. 현재의 운명을 일단 수용해야 흔들리지 않고 미래의 운명을 개척할 수 있음. 출발점을 알아야 방향을 잡지. 근데 스토아 사상이 역겹단 사람들은 다 1단계까지만 이해하고 바로 책 덮는 경향이 있는 듯. - dc App
익명(223.38)2021-01-25 09:24
답글
운명에 대한 수용이라고 느끼면 비판적으로 볼 수 있고, 그걸 현실에 대한 객관적 파악이라 느끼면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윗분이랑 제가 스토아를 좋아하지 않는건, 그렇게 중요한 의도가 아니라도 노예제와 같은 사회의 총체적 부조리에 순응할 필요가 있다는 이야기로 들려서예요. 변혁을 목적으로 하는 철학에서도 현실에 대한 객관적 태도는 본받아야겠죠
개소리지. 지가 왕이니까 건드는 새끼 없고 웬만하면 트러블이 안 생기니까 감정 컨트롤 쉬운 거지 애초에 지는 의식주 호화스러운 생활하면서 절제한다고 하는 게 웃김
그러기엔 노예출신 스토아 철학자도 있는데...
당연히 있겠지 그 시대의 철학 중심이니까 근데 에픽테토스가 노예 철학자로 위상 떨치고 있을 때 아우렐리우스는 한번도 만나 준 적 없음 난 딱 보면서 노예를 만드는 철학이라고 딱 느껴지더라 왕인 나도 이렇게 절제하고 사니까 니들도 절제하고 살아 타고난 운명을 받아들여 사람에겐 맞는 자리가 있는거야
그건 맞죠.. 사실 철학에 대한 태도는 맑스의 것을 더 좋아함
ㄹㅇ
당대 역사인식부터 좀 처참한데 로마 황제가 그렇게 만만한 자리가 아님... - dc App
아우렐리우스 개좆창난 북방 전쟁터에서 미개르만족이랑 싸우던 새낀데
나는 명상록보면서 역겹기만 하더라 차라리 니체가 천배 만배 좋았다
스토아철학을 멍때리고 무기력하게 있으란 메시지로 받아들이니 그런 결론을 내리지 더 좋다는 예시로 나오는 게 맑스면 말 다했고 - dc App
오오 반전의 댓글. 게이는 명상록에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나요?
어떤 말인지 설명좀
부를 일궈낸 사람들이 쓴 책이나 글들을 읽어보면 놀랍도록 스토아 사상과 맥락이 유사함. 걔네가 과연 운명을 받아들이기만 했을까. 현재의 운명을 일단 수용해야 흔들리지 않고 미래의 운명을 개척할 수 있음. 출발점을 알아야 방향을 잡지. 근데 스토아 사상이 역겹단 사람들은 다 1단계까지만 이해하고 바로 책 덮는 경향이 있는 듯. - dc App
운명에 대한 수용이라고 느끼면 비판적으로 볼 수 있고, 그걸 현실에 대한 객관적 파악이라 느끼면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윗분이랑 제가 스토아를 좋아하지 않는건, 그렇게 중요한 의도가 아니라도 노예제와 같은 사회의 총체적 부조리에 순응할 필요가 있다는 이야기로 들려서예요. 변혁을 목적으로 하는 철학에서도 현실에 대한 객관적 태도는 본받아야겠죠
스토아 철학은 아직도 생활 속에 실천지침으로 쓰고 있는 사람도 있다더라
https://www.aladin.co.kr/m/mproduct.aspx?ItemId=190314907
아 이 책 나도 암 ㅋㅋ 보려다가 미루는 중..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