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젊었을 적 읽었던 책들이 책장에 아직도 있는데
중딩 때 그거 읽었던거 중에 기억나는게
트레인스포팅
세상의 모든 딸들
모레(알란 앨섬)
폭풍의 눈
독수리는 내리다
인데 특히 제밌게 읽었던건
세상의 모든 딸들 트레인스포팅 모레
였던거 같음
세상의 모든 딸들은 페미니즘을 넘어 어머니의 모성애와 강인함에 대해서 느끼게 해주었고
쓰니가 인류학자라 그런지 그 시대에 대한 고증? 묘사가 ㄹㅇ 생생해서 좋았음
트레인스포팅은 책을 읽고 영화도 보게 됬는데 중딩 때 내겐 이렇게 약빨고 쓴듯한 책은 신선했음
내용 중에 식보이 애기가 죽고난뒤 주인공한테 헤로인 금단현상의 환각으로 보이는 장면이었는데 막 어우야
모레는 ㄹㅇ개재밌게 봤음
아버지의 복수-일의 꼬임-오잉? 사실 나치의 시크릿이었던거임!!
이런 구조가 정말 자연스러웠고 물 흐르듯 읽여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재밌게 본 기억이 난다
책 뒤 서평에 '책을 펴고 스탠드를 키니 아침이었다'
이런 서평이 있\던거 같은데 ㄹㅇ 그거처럼 재밌었음
옛날에 다 베스트 소설이었다는데 이거 읽어본 독붕이들 이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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