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책 읽으려고 폈다 맥주 한캔과 위스키 네다섯잔을 마셔도 요샌 잘 취하지 않는다 젊고 기회가 더 많을 땐 술 한잔에 취하고 눈물 흘리며 우울함을 즐기곤 했는데 거의 십년이 지나간 요샌 우울함은 느끼지만 취함은 느끼지 못한다 이성이 깨어있을 수록 현실이 더 잘 느껴지고 나의 부족함 현실이 더 또렷하게 보여 고통이 사라지질 않네 그걸 피하려면 뭔가에 집중하는거 밖에 답이 앖다
댓글 24
수면제 10알에다가 맥주1500마셔도 30시간 넘게 잠안와서 그냥 책읽는중
이팩사(345re)2021-01-26 02:32
답글
원인이 뭔진 알아?
익명(211.36)2021-01-26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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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박장애,기타기분장애
이팩사(345re)2021-01-26 02:38
답글
하.. 강박.. 나도 이건 내 진심이 아닌가 같은 생각들이 자주 떠올라서 괴롭긴 하다
기분장애는 정확히 증상은 모르겠지만.. 그래도 운동 하고 명성하고 잘 버티시길
익명(211.36)2021-01-26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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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댓글남기면 짤릴지모르겠지만 정 힘들면 강박증갤러리로 오시길,,어쨌든 너도 힘내
이팩사(345re)2021-01-26 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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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 너도 잠 푹 잘 수 있길 바랄게..
익명(211.36)2021-01-26 03:02
불안이 요새 많이 심해져서 제때 못 잠
익명(220.127)2021-01-26 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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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고민이 젤 큰데?
익명(211.36)2021-01-26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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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누가 애정을 표현해주면 오히려 못 견딜 만큼 불안해지는데 한편으로는 그 애정을 주는 마음이 소중해서 괴로워. 죄책감을 느끼면서도 무서워서 자꾸 걔 마음이 진짠지 확인해보려 들고, 실제로 빗나간 의심들도 많았거든. 나 좋아하는 사람 몰래 그 사람 뒤를 몰래 캐곤 하는데 그럴 때마다 내가 가증스럽고 혐오스러워서 죽을 것 같아. 난 그냥 걔가 거짓말을 내게 했든 말든 상관하지 않고 살고 싶어.
익명(220.127)2021-01-26 02:46
답글
ㅋㅋ. 저저번년도에 정말 서로 인생을 걸다시피 하고 사랑했던 사람이 있었는데, 그 사람이 언제부터인가 내게 말을 잘 하지 않게 되고 늘 대답해주던 것도 안 해주고 그랬었어. 그래서 걔한테 혹시 내가 뭘 잘못한 게 있느냐, 하고 몇 번이고 물어봤는데 전부 부정하고 괜찮다, 사랑한다... 그러다가 갑자기 휙 사라진 거 있지? 그 뒤로는 조금이라도 나한테 마음이 멀어진 것 같은 낌새를 (순전히 나만의 생각으로) 느끼면 미칠 듯이 불안하게 됐어. 내가 물어봐서 부정해줘도 안 믿고.
익명(220.127)2021-01-26 02:49
답글
나는 사랑하는 동안 (지금도 나는 나뿐 아니라 걔도 나랑 같았을 거라고 생각해) 정말 행복하고 진정한 사랑이 이 세상엔 어렵지만 분명 꽃피워질 수 있구나, 하고 믿었었거든. 그런데 그런 완벽해보이는 사랑이 너무 허무하고 또 예상치 못한 방법으로 끝나버리니까 뭐든 믿을 수 없게 되어버린 거야. 아무리 사람이 아름다운 말을 하고 또 나를 생각하는 마음이 깊어 보인대도. 오히려 더 의심을 해. 그게 거짓이면 견딜 수 없을 것 같아서 무섭고 불안하거든.
익명(220.127)2021-01-26 02:51
답글
나도 내 인생에서 처음으로 사랑한다 해준 사람 좋았지만 의심하고 내가 먼저 밀어낸게 생각나네.. 나는 헤어진게 서로 잘된거라 생각하는데 그런 불안이 있는데 또 상대가 밀어버리면 역시 그랬구나 하면서 불안에 대한 자기확신이 커질꺼 같네
익명(211.36)2021-01-26 02:57
난 낮밤 바뀜
근데 얘들아 그러다가 60줄에 간이상 생겨서 병원 신세 진다
제발 술작작
Holiday(mondayagain8)2021-01-26 02:38
답글
난 자살도 자주 생각해서 단명하는거에 미련 없는데
지나온 인생을 즐기지 못했다는게 더 날 슬프게 하네
익명(211.36)2021-01-26 02:39
답글
ㄴㄴ단명 못 해
60까지 강제로 살게된다고
국립중앙의료원에 돈없고 불행한 행려환자가 참 많은데
그꼴난다
제발 지나온 인생 말고, 다가올 미래를 봐
Holiday(mondayagain8)2021-01-26 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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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명못해-> 무섭네 - dc App
암묵(ahhha2)2021-01-26 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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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아 정신과 다니고있니
이팩사(345re)2021-01-26 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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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말은 고마워
요새 자꾸 자살 생각 자꾸 나서 어짜피 기분 나이지지
않는다는거 알긴헤도 술 깠어
뭐 겁이 많아서 쉽게 자살하진 않겠지만
익명(211.36)2021-01-26 02:44
답글
정신과다니길바라. 약먹으면 좋아질거야
이팩사(345re)2021-01-26 02:49
답글
예전엔 감정에 엄청 짓눌려서 아무것도 못했는데 요샌 그래도 이런거에더 내성이 생겼나봐 ㅋㅋ 집에 정신과 전문의랑 레지 2명 있기도 하고.. 근데 내 근본적 문제가 있어서 그것이 너무 크다ㅜ
익명(211.36)2021-01-26 02:59
어젯밤에 가위눌려서 잠 못잔데다 하루종일 안좋은 일만 가득해서 저녁잠으로 피로만 채우려 했는데 그대로 3시간 자버려서 그냥 밤 새려고...
수면제 10알에다가 맥주1500마셔도 30시간 넘게 잠안와서 그냥 책읽는중
원인이 뭔진 알아?
강박장애,기타기분장애
하.. 강박.. 나도 이건 내 진심이 아닌가 같은 생각들이 자주 떠올라서 괴롭긴 하다 기분장애는 정확히 증상은 모르겠지만.. 그래도 운동 하고 명성하고 잘 버티시길
이런 댓글남기면 짤릴지모르겠지만 정 힘들면 강박증갤러리로 오시길,,어쨌든 너도 힘내
고마워.. 너도 잠 푹 잘 수 있길 바랄게..
불안이 요새 많이 심해져서 제때 못 잠
무슨 고민이 젤 큰데?
요즘 누가 애정을 표현해주면 오히려 못 견딜 만큼 불안해지는데 한편으로는 그 애정을 주는 마음이 소중해서 괴로워. 죄책감을 느끼면서도 무서워서 자꾸 걔 마음이 진짠지 확인해보려 들고, 실제로 빗나간 의심들도 많았거든. 나 좋아하는 사람 몰래 그 사람 뒤를 몰래 캐곤 하는데 그럴 때마다 내가 가증스럽고 혐오스러워서 죽을 것 같아. 난 그냥 걔가 거짓말을 내게 했든 말든 상관하지 않고 살고 싶어.
ㅋㅋ. 저저번년도에 정말 서로 인생을 걸다시피 하고 사랑했던 사람이 있었는데, 그 사람이 언제부터인가 내게 말을 잘 하지 않게 되고 늘 대답해주던 것도 안 해주고 그랬었어. 그래서 걔한테 혹시 내가 뭘 잘못한 게 있느냐, 하고 몇 번이고 물어봤는데 전부 부정하고 괜찮다, 사랑한다... 그러다가 갑자기 휙 사라진 거 있지? 그 뒤로는 조금이라도 나한테 마음이 멀어진 것 같은 낌새를 (순전히 나만의 생각으로) 느끼면 미칠 듯이 불안하게 됐어. 내가 물어봐서 부정해줘도 안 믿고.
나는 사랑하는 동안 (지금도 나는 나뿐 아니라 걔도 나랑 같았을 거라고 생각해) 정말 행복하고 진정한 사랑이 이 세상엔 어렵지만 분명 꽃피워질 수 있구나, 하고 믿었었거든. 그런데 그런 완벽해보이는 사랑이 너무 허무하고 또 예상치 못한 방법으로 끝나버리니까 뭐든 믿을 수 없게 되어버린 거야. 아무리 사람이 아름다운 말을 하고 또 나를 생각하는 마음이 깊어 보인대도. 오히려 더 의심을 해. 그게 거짓이면 견딜 수 없을 것 같아서 무섭고 불안하거든.
나도 내 인생에서 처음으로 사랑한다 해준 사람 좋았지만 의심하고 내가 먼저 밀어낸게 생각나네.. 나는 헤어진게 서로 잘된거라 생각하는데 그런 불안이 있는데 또 상대가 밀어버리면 역시 그랬구나 하면서 불안에 대한 자기확신이 커질꺼 같네
난 낮밤 바뀜 근데 얘들아 그러다가 60줄에 간이상 생겨서 병원 신세 진다 제발 술작작
난 자살도 자주 생각해서 단명하는거에 미련 없는데 지나온 인생을 즐기지 못했다는게 더 날 슬프게 하네
ㄴㄴ단명 못 해 60까지 강제로 살게된다고 국립중앙의료원에 돈없고 불행한 행려환자가 참 많은데 그꼴난다 제발 지나온 인생 말고, 다가올 미래를 봐
단명못해-> 무섭네 - dc App
유동아 정신과 다니고있니
좋은 말은 고마워 요새 자꾸 자살 생각 자꾸 나서 어짜피 기분 나이지지 않는다는거 알긴헤도 술 깠어 뭐 겁이 많아서 쉽게 자살하진 않겠지만
정신과다니길바라. 약먹으면 좋아질거야
예전엔 감정에 엄청 짓눌려서 아무것도 못했는데 요샌 그래도 이런거에더 내성이 생겼나봐 ㅋㅋ 집에 정신과 전문의랑 레지 2명 있기도 하고.. 근데 내 근본적 문제가 있어서 그것이 너무 크다ㅜ
어젯밤에 가위눌려서 잠 못잔데다 하루종일 안좋은 일만 가득해서 저녁잠으로 피로만 채우려 했는데 그대로 3시간 자버려서 그냥 밤 새려고...
기분 좋은 음악 듣고 독서 좀 하다가 조금이라도 자~
님도 아프지 말고 푹 쉬세요
시발 독갤러들아 아프지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