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쏘공을 배웠었는데 아버지가 공장 굴뚝위에 올라가 몸을 내밀고 달을 향해 비행기를 날리는 장면이였는데
몸을 내미는게 아버지의 노력을 의미하고 달은 이상세계고 비행기는 자신을 의미하고 하면서 뭔가 외울게 엄청 많았음 그냥 외우지 못하면 점수가 나오질 않았음
농무-신경림 이라는 시에서도 달이 등장했는데 이 달은 무조건적으로 서정적분위기연출 이라는 명목이 있는 달로 등장했었음 이게 시험문제로도 나왔었고 그냥 주관적인 해석은 시험에서는 독이라고 말할 수 밖에 없는 구조가 형성이 되어있음
너는 난쏘공의 저 장면을 어떻게 생각했어? - dc App
그런 생각조차 잊혀질만큼 외웠었던거 같음 문학교과서 받고 읽어봤었는데 학원에서 정리집 받고 틈날때마다 그거보고 외우고 문제풀고 하니깐 그냥 내 주관이 사라진 느낌
그렇구나. 나는 너가 왜 문제를 푸는지부터 생각해봐야 할 거 같네. - dc App
문학풀때 우리가 해석하면 안될듯 좆같긴하지만 보기에서 주어진대로 우리가 수용할수밖에 없음 현재 예비고2 로써 아덴티님처럼 존나 빡치긴함 ㄹㅇ - dc App
교육과정은 좋은 작품을 보여주기만 하는 게 아니고 등급을 나눠야 하니 정해진 틀이 생기는 건 어쩔 수 없는 부분이지
교육과정이 그렇지 뭐.. 애새끼들 죄다 문제푸는 기계 만들어두고 창의성? 이런 소리 할때마다 한대 쥐어박고 싶으나 내가 뭘 말하던 그건 그냥 소리일 뿐이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