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교육과정을 면밀히 살펴보면 민족중심 국가중심적 서술을 탈피해 보려는 노력이 돋보임.
상당히 현실적인 문제들로 실제 교과서 서술과 괴리가 생기긴 하지만..
물론 역사교육계에서 죽어라 까인 15개정교육과정은 그냥 전통적 국가주의로 회귀한 게 맞고
18개정도 그리 낫지 않은듯함.
한국 역사교육학에서의 여러 시도들을 알고 싶다면 이 책들을 추천.
강선주 선생님 본인도 꽤 입지가 있으시고 한번 수업 들을때 느낀 학문적 열정과 고민의 깊이가 책에 잘 드러나 있음.
- 노자에게 지혜를 청한 세관원에게도 감사해야 한다.
추천 추
민족중심 국가중심은 애초에 공교육 특성상 어쩔 수 없음
(내생각엔)역사교육계 주류는 역사적 사고력을 중시하고 그 다음으로 민주시민 양성 목적의 역사교육이 꽤 입지가 있는듯. 이거도 비판점은 많지만 국가/민족주의적 역사교육에 대한 설득력있는 대안인 것 같음
우기 이번 헤어스타일 ㅅㅌㅊ - ANTKIND읽자
뭐 이해는 감. 사실은 원나라 부마국이었어요, 일본에 동조한 전범국으로 몰려서 빠져나오느라 애먹었어요, 등등 그런 불편한 진실을 말해줄 순 없는 노릇이자나. 아직 덜 성숙한 학생들한테. 나중에 책 더 읽어보고 또다른 이면을 알게 되면 조은 거고 몰라도 평생 지장은 없는 거고
그정도는 사실 불편한 진실도 아니라 생각함.. 중학생만 돼도 일반적인 생각보다 보편적인 가치판단은 수월하게 함. 내가 생각하는 현실적인 문제는 입시위주, 암기위주 교육이라는 점? 이걸 해결하려면 사회에 거의 혁명 수준의 변화가 있거나 아주 장기적인 기다림이 필요하니까..
딱 그런 마인드로 가르치니 노노재팬 ㅇㅈㄹ하는거임ㅋㅋ
사실 한국사를 배운다는 거 자체가 이미 다분히 민족적인 건데 굳이 민족주의를 탈피해야 하는지 모르겠음. 물론 국수주의적이고 폭력적인 민족주의는 탈피해야 하지만 애초에 한국사를 배우면서 민족주의가 개입되지 않을 수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