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 드보르라는 사람의 스펙터클 어쩌고 하는 책을

영문판으로 읽은 적이 있는데

번역이 딱딱 들어와서(성문 끼고 봤음, 성문에 있는 용법 다 쓰이더라)

번역은 어렵지만, 번역되고 나면 다음 문장과 퍼즐맞추듯이 이어지더라고. 그래서 표현의 질감이 참 구체적으로 느껴지던데...

어느날 만난 불어에 관심있는 애한테 얘기하니까

프랑스놈들이 문법성애자라, 글쓰는 건 까다롭고 복잡한데

내용은 들어맞는 구석이 있다고 하더라. 그래서 한문장 한문장이 문법에서 벗어나지 않는다고.


내가 결국 불어공부를 안해봤기 때문에 카더라~식으로 말할 수 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