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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진짜 대사 구구절절 늘어놓는 스타일은 싫어하고,



우다영 작가는 한 작품마다 꼭 구구절절 들어오는 대사가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밌는 소설집이라고 생각함.



작년 젊작상 보고 속이 뒤집어진 독붕이들이 이 책을 보면 조금의 위안을 얻어갈 수 있을 거라 생각해



왜냐면 독붕이들의 발작 스위치를 킬 법한 요소가 전무한 소설이거든.



카버나 앨리스, 그리고 몇몇 하루키 싫어하는 독붕이들은 싫어할지도 모르겠다만..



그리고 생각보다 이 작가 죽음에 관한 얘기를 많이 하는 거 같어



내가 알고 있는 겉절이 작품집 중에서 죽는 사람이 이렇게나 많이 나오는 소설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그래선지 되게 여운이 많이 남는 소설들이었음



아무튼 전에도 말했지만 이제부터 내 2픽은 우다영임











정영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