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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최애 일본소설가 히가시노가 2004년에 쓴 소설이다. 두시간 반동안 읽었다

딸이 강간살해당하고 아버지가 범인들에게 사적제재를 시도하는 복수물이다.

옛날 소설이라 주제의식이 투박하게 드러나지만 명징하게 나타나는 물음이 그것대로 나쁘지 않다.

소설 곳곳에서 독자를 눙치려는 시도가 보이는데 생각보다 노회한 솜씨여서 당황했다. 검색해보니 히가시노는 2004년에 이미 40대였다....(58년생)

"법은 누구를 위한 것인가?"
작가가 던진 물음에 대한 내 대답은 공책에 주절주절 적었지만, 여기에 적기에는 우생학과 친척정도 돼보이는 내 개똥철학이 너무 조야해 적지 않는다

절판된 책이고 알라딘에서 싸게 팔고 있으니 한권 구하기를 추천한다. 히가시노의 책은 열권정도 읽었는데, 방황하는칼날, 가면산장 살인사건, 나미야잡화점, 용의자X 넷이 가장 재밌다.

점수 8/10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