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씹덕에서 탈출하고픈 폐기물입니다
씹덕 고등학생 때 "소녀종말여행" 이라는 만화책이랑 애니메이션을 보고 나서부터 가슴 시리는 소설, 몽환적인 소설이라는 게 어떤 것인지 제대로 느꼈습니다
그 후로 그랑 비슷하다고 들은 아포칼립스 소설이나 디스토피아 소설, 로맨스 소설 등을 읽었는데 식견이 좁아서 그런지 모두 제가 원하는 그런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그나마 비슷하다고 느낌 책들 중 파울로 코엘료의 "연금술사"는 뭔가 너무 동화적인 느낌이 났고, 미야키 스가루의 "3일간의 행복"이나 스미노 요루의 "너의 췌장이 먹고 싶어" 등 일본 소설들은 살짝 씹덕 감성이랑 로맨스 감성이 묻어서 마음에 와닿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밑의 사진들을 보며 막연하게 상상하고만 있었습니다
일상, 갈등 없음, 애틋한 분위기(로맨스면 심장이 녹을 듯한 순애물을 좋아합니다, 웹소식 몰개연성+주접 소설들 말고요)
아포칼립스, 갈등 없음, 초현실적인 분위기(허버트 조지 웰스 소설에서 스릴러를 뺀 듯한 느낌)
동화(용사나 마왕 이야기는 노노...소설 "신세계에서" 배경이나 일본 애니 "인류는 쇠퇴했습니다" 같은 분위기면 너무 좋습니다), 갈등 거의 없음
여름, 바닷가에서 유유자적하는 이야기(일본 노래 하루마키고한의 "코발트 메모리즈" 같은 느낌이면 좋습니다..저 노래를 모르실 분이 다 많을 것 같으니 넘어가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위 설명들 중 하나라도 부합하는 소설 추천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이아생트 저 사람은 알레스
감사합니다 꼭 읽어볼 게오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 사요나라 갱들이여
감사합니다 바로 장바구니에 담았습니다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감사합니다 다들 너무 친절하셔서 기분이 좋네요
와 취향 확실하시네여
네 제 취향에 맞는 글을 찾기가 정말 힘들더라고요... 영화도 그렇고 그냥 여러 가지 소설들을 읽고 망상하는 것밖에 답이 없더라고요
갈등없음과 몽환이 키포인트인듯한데 만화 중에 음양사나 까페 알파 같은 건 보셧음?
아 만화는 작가 그림체에 따라 제게 대작이 되거나 망작이거나 둘 중 하나라서 안 봤었는데 둘도 일단 찾아봐야겠네요
다자이 오사무의 사양이 있네여 제목도 지는 해니까
음양사는 그림체가 제 취향이 아닌데 까페 알파는 벌써 미치겠네요 그림체도 이질감 없도 배경이 너무 끌리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오 인간실격이나 달려라 메르스 만년 같은 소설들은 읽었었는데 이건 못 읽어 봤네요 이것도 꼭 한 번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세월의 거품, 바다의 뚜껑
정말 감사합니다 진짜 한꺼번에 사거나 대여해서 하루를 불태워보겠급니다
연인 좋아하실듯
오 찾아보니까 첫사랑 회상 소설인 것 같네요 이런 종류 로맨스도 좋아해서 읽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짤들 느낌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