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씹덕에서 탈출하고픈 폐기물입니다

씹덕 고등학생 때 "소녀종말여행" 이라는 만화책이랑 애니메이션을 보고 나서부터 가슴 시리는 소설, 몽환적인 소설이라는 게 어떤 것인지 제대로 느꼈습니다

그 후로 그랑 비슷하다고 들은 아포칼립스 소설이나 디스토피아 소설, 로맨스 소설 등을 읽었는데 식견이 좁아서 그런지 모두 제가 원하는 그런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그나마 비슷하다고 느낌 책들 중 파울로 코엘료의 "연금술사"는 뭔가 너무 동화적인 느낌이 났고, 미야키 스가루의 "3일간의 행복"이나 스미노 요루의 "너의 췌장이 먹고 싶어" 등 일본 소설들은 살짝 씹덕 감성이랑 로맨스 감성이 묻어서 마음에 와닿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밑의 사진들을 보며 막연하게 상상하고만 있었습니다

viewimage.php?id=3fb8d122ecdc3f&no=24b0d769e1d32ca73dec82fa11d02831d5ca5516da218d33b13f2760b9135b37f957757fd4a289c11972c8f1a1bb263ef102b65c7d2ab67ff4a03cf75c40d88b2751241fcff9586cd90c5ebd088264361d630a1b4173a2b482df24b9e25ce50122013d00a7290c8e

일상, 갈등 없음, 애틋한 분위기(로맨스면 심장이 녹을 듯한 순애물을 좋아합니다, 웹소식 몰개연성+주접 소설들 말고요)

viewimage.php?id=3fb8d122ecdc3f&no=24b0d769e1d32ca73dec82fa11d02831d5ca5516da218d33b13f2760b9135b37f957757fd4a289854a26cb9ea6bd203e2effde758b921752a74c0f0ba783000171d8b681f968001c8b6b5965683ff43ca485d04e195071553c8b1875d113f47981ec92

아포칼립스, 갈등 없음, 초현실적인 분위기(허버트 조지 웰스 소설에서 스릴러를 뺀 듯한 느낌)

viewimage.php?id=3fb8d122ecdc3f&no=24b0d769e1d32ca73dec82fa11d02831d5ca5516da218d33b13f2760b9135b37f957757fd4a289c11972c8f1a1bb263ef102b65c7d2ab67dabf768a454438e8b7f3663876a87619f32b0a5ebe6b923a4f5ce5b5c50605ea5776b79222825db1fae58bf478059fb19

동화(용사나 마왕 이야기는 노노...소설 "신세계에서" 배경이나 일본 애니 "인류는 쇠퇴했습니다" 같은 분위기면 너무 좋습니다), 갈등 거의 없음

viewimage.php?id=3fb8d122ecdc3f&no=24b0d769e1d32ca73dec82fa11d02831d5ca5516da218d33b13f2760b9135b37f957757fd4a289c11972c8f1a1bb263ef102b65c7d2ab67df8f56fa454118d8b9cb1c869bb1ab0e49d4852c8873c4a56371961f33af986b26438dec1dfb028ab963ad44e2a69c6fd

여름, 바닷가에서 유유자적하는 이야기(일본 노래 하루마키고한의 "코발트 메모리즈" 같은 느낌이면 좋습니다..저 노래를 모르실 분이 다 많을 것 같으니 넘어가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위 설명들 중 하나라도 부합하는 소설 추천해주실 수 있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