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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빙빙 도는듯한 묘사가 가장 기억에 남네
무모하고 열정적인 아르까디오들, 고독하고 통찰력 깊은 아우렐리아노들, 아마란따의 성격이 변주되는듯한 부엔디아 집안 여자들이 반복되는게 꽤 흥미로웠다

제일 재밌는 파트는 마꼰도가 몰락해가는 과정이었는데, 마지막에 멜키아데스의 예언대로 파멸하는 마꼰도와 근친상간으로 시작해서 근친상간으로 끝나는 부엔디아 집안의 최후가 인상깊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