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 두서 매우 없는 글
해양소설. 자연학자 군의관과 함장 이야기. 재미는 있는데 전문용어가 범람한다. 역자 후기에서 범선 매니아도 모를 말이 잔뜩 나온다고 할 지경이니. 사실 해양용어 뿐 아니라 의학용어, 낯선 생물 이름도 잔뜩 나온다. 인물들도 매력적이고 유머란 것도 느껴지긴 느껴졌지만 번역본이라 그런지 그 유머의 분위기만 느낄 수 있고 유머 자체는 그닥 즐길 수 없었던 것 같음. 이 책의 작가 패트릭 오브라이언은 해외에선 연구서도 잔뜩 나와있는 상당히 고평가받는 작가라던데. 우리나라에선 전혀...검색해보니 국방일보 기사만 나옴. 애초에 번역된 책도 별로 없으니 당연할지도 모르겠음.
19세기 초반의 해군과 해양에 관심있거나
그냥 심심하다면 읽어보는 것도 좋을듯.
다 번역도 안됨. 다섯권인가. 나왔다 중단. 반값에 사서 다 보고 팔았는데. 해양소설의 모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