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맥 맥카시라는 남부 작가가 쓴 서부극임. 맥카시의 다른 작품으론 영화로 더 유명한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더 로드"가 있음. 핏빛 자오선을 맥카시의 역작으로 뽑는 사람들이 많음에도 내용이 너무 잔인하고 노골적이라 영상화는 한번도 된적이 없는 소설임
첫장부터 "물 깃는 자와 나무 패는 자"라며 구약 인용하며 시작함. 일부러 생소한 단어와 꼬인 서술 방식을 써서 신화적이고 성경적인 분위기를 냄. 나는 신학이나 미국 남부사에 대해 아는게 아무것도 없긴 한데, 작가가 미국 오지의 사막에 영지주의풍의 세계관을 만들어내려 시도했다고 생각함. 19세기의 제국주의나 과학에 대한 신화를 만들어내려 한것 같다.
서술의 밀도가 높고 어휘가 배배 꼬여서 어렵긴 하지만 오락성도 뛰어나고 내용 이해 자체는 어렵지 않음. 영어 독해 된다면 원어로 읽어보는걸 추천함
첫장부터 "물 깃는 자와 나무 패는 자"라며 구약 인용하며 시작함. 일부러 생소한 단어와 꼬인 서술 방식을 써서 신화적이고 성경적인 분위기를 냄. 나는 신학이나 미국 남부사에 대해 아는게 아무것도 없긴 한데, 작가가 미국 오지의 사막에 영지주의풍의 세계관을 만들어내려 시도했다고 생각함. 19세기의 제국주의나 과학에 대한 신화를 만들어내려 한것 같다.
서술의 밀도가 높고 어휘가 배배 꼬여서 어렵긴 하지만 오락성도 뛰어나고 내용 이해 자체는 어렵지 않음. 영어 독해 된다면 원어로 읽어보는걸 추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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