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참여하는 독서모임에서 거의 소설을 읽는 편이라 극을 다룬 적이 없어서 이번에는 극을 읽고 토론해 보고 싶은데

개인적으로 지금까지 읽었던 극중에는 그다지 떠오르는 작품이 없어서

혹시 토론할 요소가 많은 희곡 혹은 독서 모임에서 다뤄본 작품을 추천해 주는 은인이 있을까 하여 글을 남겨봐


개인적으로는 뒤라스의 [히로시마 내 사랑]을 좋아하는데 토론할 요소가 충분치 않은 거 같고

[템페스트]나 [착오희극]도 귀엽고 재밌긴했는데 토론보다는 혼자 즐기기에 좋은 거 같아..


지금껏 읽은 희곡들 목록인데 아래 작품들 제외하고 혹시 추천해 줄만한 게 있을까?



관객모독

대머리 여가수

욕망이란 이름의 전차

베니스의 상인

템페스트

히로시마 내 사랑

모두가 나의 아들

세일즈맨의 죽음

고도를 기다리며

십이야

말괄량이 길들이기

착오희극

한여름밤의 꿈

뜻대로 하세요


개인적으로 [세일즈맨의 죽음]은 눈물 흘리면서 읽기도 했고 영화버전도 있으니 영화와 극을 함께 토론할 수 있어서 좋은 거 같아서 고민중인데


혹시 상술한 작품 중에서 토론하기에 적합한 작품인데 내가 놓치고 넘긴 게 있으면 그것도 말해주라

미리 감사인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