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책읽다보면 내용이 기대한거랑 달라서 당황하고 실망할 때가 있음. 주문한 메뉴가 아니라 생판 다른 메뉴가 나온 기분이라고 해야되나

유리알 유희가 좀 그런느낌이고 세계관설명 + 설정 500배라 별로였는데 지금동안 헤세소설이랑 다르다고 생각하니 읽을만 한듯 ㅇㅇ

암튼 이제야 1권다읽었다. 중반에 데시뇨리랑 대화하는 부분은 과장좀 보태서 카라마조프가의 형제에서 이반이랑 알료샤랑 대화하는거 보는기분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