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작일 2020/10/23
- 101일차 2021/01/31
- 오늘 읽은 책
1. 반지의 제왕 6권 - J.R.R 톨킨 - 씨앗을 뿌리는 사람들, 김번, 김보원, 이미애역
50p ~ 115p - 66p
-101일차, 1월이 끝나면서 프로도와 샘의 여정도 끝이 났다. 절대 반지는 골룸과 함께 화산으로 떨어졌고, 모르도르의 모든 암흑의 탑과 성벽이 바스러졌다.
거짓말, 명분, 이기심, 탐욕, 권력중심, 합의의 부재, 배려의 부재, 평화의 부재, 오로지 권력을 중심으로 뭉치는 악은 그 누구라도 손에 끼어 볼 수 있는 반지의 형태로 압축되있었다. 그 악을 경험해본 자 만이, 불쌍한 존재에게 연민을 느끼고, 그 악에 중독된 자 만이 악과 함꼐 자멸할 수 있는 것일까? 악이 무엇인지, 나에겐 악이 없는지, 내가 연민을 느껴야할 존재가 그저 선하고 나약한 존재들일 뿐인지.. 생각해볼 일이다.
1월 결산
1월에 읽은 책
1. 수용소 군도 2권
- 사회주의는 개개인의 모든 가치와 차이와 권리를 평등하게 짓밟는 군홧발이었는가.
2. 수용소 군도 3권
- 군홧발 아래서 되살아난 거짓된 가치들과 권력에 의해 짓밟힌 인간들의 비극을 모아놓은 단편집, 그 중에 끼어있는 충성파 공산주의자들의 희극 하나.
3. 반지의 제왕 5권
- 가장 별 볼일 없게 여겨지는 것들과 가장 중요시 되는 것들이 합쳐져야 가장 필요로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
1월엔 독서 자체가 지지부진 했지만, 어쨎든 읽었다. 2월은 반지의 제왕 완독으로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다.
반지의 제왕은 빌보 이야기를 마무리하며 시작한다. 바로 그 마무리가 프로도의 이야기를 열어주었다.
반지의 제왕이 마무리되면서 그것이 나에게 어떤 이야기를 열어줄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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