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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BCD라는 말처럼,

우리는 끊임없이 죽음을 향해 간다.

삼단논법의 예시에서 항상 죽음을 맞이하는 소크라테스도 그랬고,

현재의 세계에서는 Covid-19로 죽음이 만연하다.


어느 누구도 죽음에대해서 면제받지 못하고,

우리의 삶이 죽음 이후의 삶을 기대할수 없기에 우리는 죽음을 생각해야 되고,

거기에대해 질문을 던지면서 시작된 것이 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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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쯤은 봤을법한, 심슨의 5단계 수용. )


저자는 불치병에 걸린 환자 혹은, 더이상의 치료의 가망성이 없는 다양한 환자들과의 인터뷰를 통해서

DABDA

부정과 고립 - 분노 - 협상 - 우울 - 수용의 5단계로 죽음을 향해가는 태도를 나눈다.


사실, 책 내용은 별거 없다.

환자들의 인터뷰와 그 인터뷰 내용에서 환자가 죽음을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파악하는것이다.


이 책이 죽음으로부터 어떠한 구원을 주는것도 희망을 주는것은 아니다.

단지, 우리가 죽음을 맞이하는 태도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 하는 정도의 방향만 제시할 뿐이다.

또한 이 책이 발간된지 반세기가 넘었을 정도로, 읽다보면 시대적인 분위기가 다르지 않나? 하는 의문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50년을 넘어서 오늘날에도 읽힌다는것에는,

그때나 지금이나 마찬가지로 통용되는 보편성을 향유하기 떄문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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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흡연자이지만, 담배 생각을 한 적을 뽑아본다면,

첫번째는 밴드 오브 브라더스에서, 병사들이 '럭키 스트라이크'를 피우고서 마지막 돛대를 피운뒤 구겨서 버리는 장면.

(때문에, 당시 럭키 스트라이크가 한국에 발매되기 전에 해외 공항 면세점에서 나도 모르게 한보루 사온적은 있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소프트 케이스가 아닌, 하드 케이스라서 그 맛이 안 살아났다.)

두번째는, 죠커. 아 담배 맛있게 핀다, 라는것을 비흡연자인 나도 알법한 장면이였는데


여하튼 우리의 일상 속에 스며든 담배에 대한 이야기.


보통 이런 문화사 같은 책들이 시간 순서대로해서 이야기를 구성하는데, 그 시간대에서 개인적으로  중요한 지점을 골라보자면


유럽인들이 신대륙, 아메리카에 도착.

세계 1,2차 대전

그리고 1964년 1월 11일.


을 뽑고 싶다.


첫번째 시점은, 아메리카 대륙에서의 담배가

유럽인들 사이에 퍼지게 되면서 '담배'라는 존재가 본격적으로 나타난 시기.


두번째 시점은, 담배에도  담뱃대를 이용한 담배, 엽궐련(시가), 씹는 담배, 지궐련 과 같은 여러 종류가 있는데,

당시 전쟁에서의 공포, 죽음과 같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방편으로 '담배'가 있고,

때문에 각 나라, 특히 미국에서는 도넛걸의 예처럼 담배도 전쟁에 나가 있는 병사들을 위해서 본국에서 보냈었는데,

간편하고, 언제 어디서나 필 수 있고, 당시에 기계혁명을 통해 수작업에 비해 월등한 속도로 생산해내는 지궐련이 우위를 차지하게 되는 시점.


그리고 마지막으로, 64년 1월 11일.

이 이전까지만 해도 담배는 남녀노, 그리고 소까지 너나 할것 없이 피웠고

위에서도 말한것처럼 스트레스 해소며, 병원에서 화나자에게까지 담배를 권하던 시기였고,

물론 그 이전 시기에도 담배에 대해 반대하는 이들이 있었지만 아직까지는 그들이 조롱받고 멸시받던, 지지받지 못한던 그들의 저항이

마참내! 담배에 대한 위해성이 과학적으로 충분하게 입증되어 담배가 건강의 '적'으로 판명된 시기. 로 3단계로 꼽아보고 싶다.


어찌보면 담배의 흥망성쇠이기도 한데,

단점?을 골라보자면, 초기의 대항해시대를 통한 담배의 이동을 빼면 대부분은 미국의 담배이야기 이고

책 뒤에 나와있듯이, 담배와 관련된 모든 문화, 정치, 경제의 역사 라고는 하지만

조금은 부족한, 광범위하지 못한것에 대한 아쉬움이 남아있다.





아...

올해부터 2권 읽었는데,

산것만 10권이 넘어가니

올해도 글러먹은해가 될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