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한 책은 아니더라도 보노보노나 푸우같은 책이랑 묶일 급은 아니라고 생각함
본인 상담받은 거 정리해서 써둔 내용인데 저자가 상담사가 아니라 내담자라는 게 특이한 거지 심리교양서에 저런 거 많자너
이런저런 고민이랑 거기에 대한 상담사 의견 쭉쭉 읽다보면 내 고민들도 대입해보고 나름 재밌던데
그리고 제목을 진짜 잘 지었음.. 독립출판했다가 대박난 거라고 들었는데 난 제목이 다 했다고 봄
본인 상담받은 거 정리해서 써둔 내용인데 저자가 상담사가 아니라 내담자라는 게 특이한 거지 심리교양서에 저런 거 많자너
이런저런 고민이랑 거기에 대한 상담사 의견 쭉쭉 읽다보면 내 고민들도 대입해보고 나름 재밌던데
그리고 제목을 진짜 잘 지었음.. 독립출판했다가 대박난 거라고 들었는데 난 제목이 다 했다고 봄
제목이좆같잖아
제목이 곰도리 푸급임
제목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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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 아니지 평이한 책에 잘 지은 제목이라는 뜻이지 저게 불쏘시개면 책 80퍼는 불쏘시개임
??? 먼저 불쏘시개라길래 서점에 80퍼는 차지하고 있을 평이한 책이란 소리를 하는 건데 그게 어떻게 그렇게 해석...?
그리고 한 삼십분 훌훌 읽으면서 요새 트렌드인가보다하고 말았던 책이지 딱히 좋아하는 책도 아님 난 인스타픽이면 무조건 까이는 분위기가 싫고 결국 그 질 떨어지는 책들, 자계서들은 팔리고 미디어에 노출 못된 책은 못 팔리는 분위기인 게 아이러니하다 싶을 뿐
요새 한국 20,30대 여성 타깃한 책이 많아서 예민해 진 것도 있음
딱 그런 감성의 책이긴 함 그래도 난 잘 팔리는 책은 시대적 요구에 들어맞는다는 나름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함 보노보노류 힐링서적 , 언어의 온도같은 거 정말 안 좋아하지만 그런 책들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많다면 그거대로 인정은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그래도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는 개중 제일 괜찮다고 느낀 책이었는데 싸잡혀서 까이는 거 보면 좀 의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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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좀 이런 느낌..? 난 나쁘지 않게 읽었음 그리고 힐링서적 열풍도 대다수가 그걸 좋아한다면 질 떨어진다고 욕하는 게 무슨 의미인가 싶기도 해 요새는 매니아층끼리 그 사이에서 선호되는 것만 찾고 대중픽 욕 하는 건 결국 고립될 수 밖에 없는 행동 아닌가 싶은 생각 많이 함약간 씁쓸하지만 책은 웹소설이나 인스타 힐링서적류 위주로 생존하고 있는 거 같음
ㅁㅈ... 그런 거 같음 개인적으로 비슷하다고 느끼는 게 몇년 전 멘토 열풍이랑 그 대표격이던 아프니까 청춘이다인데 힐링을 찾는 사람들한테 팔리지만 결국 까이는 거 보면 세상 돌아가는 게 참 신기하다 싶더라 까는 사람 찾는 사람 따로 있는 건지
제목이 넘 뷰지감성+사는 사람도 그놈의 힐링ㅈㄴ찾는 뷰지들이라ㅋㅋ
여자 싫어함?
ㄴㄴ그 감성을 싫어할뿐임
걔는 문창과 나온 애가 글을 그렇게 쓰잖아
의외긴 하더라ㅋㅋㅋㅋㅋ
죽싶떡먹은 대중적 인기의 시발점이니 그건 인정하지만 동시에 힐링류 에세이의 시벌점이라 독갤러들은 싫어할듯ㅋㅋㅋ 그래도 우울증에 대한 편견을 없애는데 일조했을 책이라 나쁘게 보진 않음.
난 이게 요새 잘 팔리는 책의 전형이구나 싶으면서도 개중에는 좀 낫다는 느낌? 그 후로도 되게 소소하게 본인 경험담 꾸려서 파는 책들 종종 보이더라고 비슷한 책들이 계속 나올 것 같다는 느낌인데 그 중에서 죽싶떡먹이 제일 우울했음....
어떻게 보면 책을 내는 것에 대한 허들도 낮아지고 사람들이 수십년에 걸친 대단한 통찰보다 당장 접근하기 쉽고 예쁘게 꾸려둔 글을 찾아서 저런 책이 뜨나 싶은 생각도 들었어 인스타나 독립출판 통해서 비슷하게 나오는 책들이 생각보다 되게 많더라고
https://m.dcinside.com/board/reading/168179
https://m.dcinside.com/board/reading/169082
오 나랑 느낌 똑같다ㅋㅋㅋㅋㅋㅋ 생각보다 작가가 글을 못 쓰지 않아서 의외였고 그 답답함 매우매우 공감 결국 본인 우울을 하나씩 끄집어서 나열해둔 다음 일상으로 돌아가자는 결론으로 도달하는 게 내가 뭘 읽었나 싶어지긴 하더라... 그게 딱 제목이랑 어울리고 본인이 의도한 바이긴 한 것 같은데
읽어보고 까는 독붕이가 몇이나 될까. 물론 나도 안 읽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