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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죽떡먹류 에세이처럼 보일수 있는데 맞는 거 같음
그래도 군생활중에 진짜 죽이고 싶은 선임들 다 전역하고 나서도 감정이 널뛰던 상병장때
당직서면서 전자도서관으로 읽었는데 그때 내 감정이 그냥 기분이 아니라 병일 수 있다고 생각하게 돼서 엄청 도움이 됨.
다만 몇년 지났어도 병원은 무서워서 못갔다..
어쨌든 책 내용은
정신과 의사 레지던트였던?(이건 정확히 기억 안남) 저자가 조울증이 심해져서 하던 일 그대로 집어치우고 잠적해버리는 일종의 '사회적 자살'을 하고 그 뒤에야 자기가 조울증인거 깨닫고 병원에서 치료받는게 1부, 자세한 치료의 내용이 2부, 도움이 될만한 심리상담 에세이 내용이 3부임.
난 특히 2부가 좋았음.
2부에 상세한 치료 과정과 약물치료의 내용이 들어 있어서 조울증 치료가 어떤 내용으로 진행되는지 모르는 사람들에게 크게 도움이 됨. (다음주엔 꼭 병원 가야지)
아무튼 이렇게 그냥 그런 힐링 에세이+좋은 조울증 치료 안내서인 이 책은 나처럼 감정기복으로 고생하는 사람에게 권하고 싶음.
- 노자에게 지혜를 청한 세관원에게도 감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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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분야 전문가가 쓰는 경험담은 꽤 가치가 있는 것 같음
2부는 볼만한 가치가 있을듯 이 자식들이 어떠한 방법으로 치료를 시도하는지 알아야 안 당하지
약도 1세대 2세대 약 이런거 다 써놔서 좋음
당신의 특별한 우울 도 엄청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