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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페이지 읽은게 아까워서 올려봅니다
각자 감상을 자유롭게 이야기 해주시면 됩니다.
근데 읽은 사람이 있긴 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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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책을 처음 알게 된건 웹툰 <유미의 세포들> ppl이었다. 저자가 출판사 홍보팀에 근무했다는데 인스타 마케팅+그 당시 흔하지 않은 웹툰 도서 ppl을 성공시킨걸 보면 트렌드 캐치 능력은 확실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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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본문 중 이런 내용이 있다

나 : 애인한테 굉장히 의지를 많이 하는 편이에요. 애인도 저를 되게 챙겨주고요. 그런데 애인이 절 사랑해주고 다 받아주는데도, 뭔가 답답함이 생겨요. 저는 사실 의존하고 싶지 않거든요. 좀 독립적이고 자립심 있고 혼자서도 잘 살아가고 싶은데 그걸 못한다는 생각이 들어요

선생님 : 여러 가지 검사를 해봐야 정확히 알겠지만, 의존성향이 강해 보이네요. 감정의 양 끝은 이어져 있기에 의존성향이 강할수록 의존하고 싶지 않아 하죠. 예를 들어 애인에게 의존할 땐 안정감을 느끼지만 불만이 쌓이고, 애인에게서 벗어나면 자율성을 획득하지만 불안감과 공허감이 쌓여요. - 본문 발췌


82년생 김지영의 남편과 장범준은 왜 욕을 쳐먹었는가? 몇년전 장범준 부인이 SNS에 <82년생 김지영>이 공감된다고 글을 올렸고 장범준이 댓글로 ???라고 적어 작게 논란이 된 적이 있었다. <82년생 김지영>의 남편 정대현과 장범준 모두 돈 잘 벌고 아내에게 자상한 남편이다. 그런데 왜 자상한 남편들이 욕을 쳐먹는가?에 대한 본질적 답이 위 발췌 내용이 아닐까 의견을 제기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