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 직장 상사의 눈깔 찔러버리고 싶다는 서술로 시작하는 <움직이면 움직일수록 이상한 일이 벌어지는 오늘은 참 신기한 날이다> 읽어보쉴? 제목도 더럽게 힙함.
젊작 2011에 수록돼 있음 ㅇㅇ. 이거 보고 기대 만땅으로 단편집 <더 나쁜 쪽으로> 봤는데 그건 별로더라
- dc official App
댓글 12
재밌는게 읽고 싶으면 웹소설 읽을듯. 김사과식 광기는 웹소설 수준이랑 다를게 별로 없어 - dc App
익명(114.201)2021-02-02 00:53
답글
내가 웹소설을 안 읽어서... 머 재밌는 거 있으면 하나 추천해 봐
구천이(khb137)2021-02-02 00:54
답글
걍 탑 20 아무거나 봐보셈 뭘 읽든 다 똑같은 판박이 스낵컬처라 추천이 별 의미가 없음. - dc App
익명(114.201)2021-02-02 00:55
답글
문학은 재미있다고 장땡이 아니고 언어적 예술성이 돋보여야하는데 밑에 누가 한말마따나 김사과 저런 놀음은 이상의 하위호환도 잘쳐준 수준임. 물론 저런 부분만 그렇다는거고, 작품 전체를 폄하하는건 아님. 영이는 나도 괜찮다고 생각했음 - dc App
익명(114.201)2021-02-02 00:56
답글
난 웹소설도 읽는데
김사과 읽는 게 웹소설보다 나은 점도 있음
1. 주위사람의 인식이 더 나음
2. 교정/교열이 그나마 되어있음
김사과의 언어적 예술성이 낮다고 해서 웹소설이 더 낫지는 않은 듯ㅋㅋ
Holiday(mondayagain8)2021-02-02 00:59
답글
사실 머 김사과를 언어적 예술성이 없다고 볼 때, "그렇다면 다른 겉절이 작가들은 언어적 예술성이 있는가", 가 좀 중요한 문제인 듯. 둘 다 예술성이 없다고 전제했을 땐 재미라도 있는 게 낫지
구천이(khb137)2021-02-02 01:00
답글
예술성으로 따진다면야 당연히 김사과가 더 낫지 근데 글쓴이가 재미의 관점에서 말하길래 나도 재미로만 따지면 웹소설이랑 삐까뜬다는 말 한거임 - dc App
익명(114.201)2021-02-02 01:00
답글
이상우 박솔뫼 한유주만 봐도 훨씬 더 나은 언어 예술을 보여주고 있음. - dc App
익명(114.201)2021-02-02 01:02
근데 김사과를 광기(왜인지 박상륭 등을 갖다붙이며)로 평가한달까 그게 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어. 김사과 글들은 형식적인 면이라기보다는 그 감정의 폭발력에 포인트가 맞춰져 있다 생각하는데 그래서 독갤에 올라오는 여러 발췌짤들은 허접한 동시에 지극히 현대-2010~20년-적이라고 생각함
익명(124.254)2021-02-02 06:50
답글
감정의 폭발력=광기 대충 이렇게 표현될 수 있지 않음? 발사 히힣히 FIRE! 이런 게 광기를 의도했다 볼 수밖에 없잖아. 현대적이라면 현대적이겠지만..
구천이(khb137)2021-02-02 12:16
답글
아하 음 여기서 김사과와 비교되는(김사과가 가짜가 되는) 광기의 기준은 난해함에 있다고 느꼈어서, 그런 의미로 광기라 말한 거였어. 여기(독갤)서 '진짜 광기'로 언급되는 건 난해함으로 보이는데, 사싱 김사과 소설은 그리 난해하지 않고, 애초에 난해할 생각도 없다고 봐갖고 했던 이야기였어. 때론 굉장히 사회(계급?)적이기까지 한데 그걸 전혀 숨기지도 않고.
익명(124.254)2021-02-02 12:42
답글
아 먼 말인지 알았음 ㅋㅋ
근데 박상륭도 난해하기만 한게 아니라, 굉장히 감정적이고 광적임. 죽한연이나 유리장 보면 개인의 감정이 극도로 분출되는데, 그게 특유의 장광설과 이상한 도식 같은 걸로 표현될 뿐... 어떤 의미에선 김사과와 비슷한 구석도 있다고 봄.
재밌는게 읽고 싶으면 웹소설 읽을듯. 김사과식 광기는 웹소설 수준이랑 다를게 별로 없어 - dc App
내가 웹소설을 안 읽어서... 머 재밌는 거 있으면 하나 추천해 봐
걍 탑 20 아무거나 봐보셈 뭘 읽든 다 똑같은 판박이 스낵컬처라 추천이 별 의미가 없음. - dc App
문학은 재미있다고 장땡이 아니고 언어적 예술성이 돋보여야하는데 밑에 누가 한말마따나 김사과 저런 놀음은 이상의 하위호환도 잘쳐준 수준임. 물론 저런 부분만 그렇다는거고, 작품 전체를 폄하하는건 아님. 영이는 나도 괜찮다고 생각했음 - dc App
난 웹소설도 읽는데 김사과 읽는 게 웹소설보다 나은 점도 있음 1. 주위사람의 인식이 더 나음 2. 교정/교열이 그나마 되어있음 김사과의 언어적 예술성이 낮다고 해서 웹소설이 더 낫지는 않은 듯ㅋㅋ
사실 머 김사과를 언어적 예술성이 없다고 볼 때, "그렇다면 다른 겉절이 작가들은 언어적 예술성이 있는가", 가 좀 중요한 문제인 듯. 둘 다 예술성이 없다고 전제했을 땐 재미라도 있는 게 낫지
예술성으로 따진다면야 당연히 김사과가 더 낫지 근데 글쓴이가 재미의 관점에서 말하길래 나도 재미로만 따지면 웹소설이랑 삐까뜬다는 말 한거임 - dc App
이상우 박솔뫼 한유주만 봐도 훨씬 더 나은 언어 예술을 보여주고 있음. - dc App
근데 김사과를 광기(왜인지 박상륭 등을 갖다붙이며)로 평가한달까 그게 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어. 김사과 글들은 형식적인 면이라기보다는 그 감정의 폭발력에 포인트가 맞춰져 있다 생각하는데 그래서 독갤에 올라오는 여러 발췌짤들은 허접한 동시에 지극히 현대-2010~20년-적이라고 생각함
감정의 폭발력=광기 대충 이렇게 표현될 수 있지 않음? 발사 히힣히 FIRE! 이런 게 광기를 의도했다 볼 수밖에 없잖아. 현대적이라면 현대적이겠지만..
아하 음 여기서 김사과와 비교되는(김사과가 가짜가 되는) 광기의 기준은 난해함에 있다고 느꼈어서, 그런 의미로 광기라 말한 거였어. 여기(독갤)서 '진짜 광기'로 언급되는 건 난해함으로 보이는데, 사싱 김사과 소설은 그리 난해하지 않고, 애초에 난해할 생각도 없다고 봐갖고 했던 이야기였어. 때론 굉장히 사회(계급?)적이기까지 한데 그걸 전혀 숨기지도 않고.
아 먼 말인지 알았음 ㅋㅋ 근데 박상륭도 난해하기만 한게 아니라, 굉장히 감정적이고 광적임. 죽한연이나 유리장 보면 개인의 감정이 극도로 분출되는데, 그게 특유의 장광설과 이상한 도식 같은 걸로 표현될 뿐... 어떤 의미에선 김사과와 비슷한 구석도 있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