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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작가가 2017년부터 2020년까지 트위터에서 연재한 글이다.


책의 주인공은 스칼렛 오하라가 아니라 조연인 멜라니 해밀턴.


그리고 이를 설명하기 위해 미국사, 한국 NL 등 종북주의자(?), 한국 현대사, 페미니즘(!?) 등등


서로 전혀 관계없을 것 같은 갖가지 레퍼런스들을 기가 막히게 엮어낸다.


또한 작자가 선보이는 글이 대단히 맛깔나게 쓰여있어서 복선을 던지고 풀어내는 등 플레이가 신묘하기 짝이 없다.



글의 단점이라고 한다면 이 글이 연재될 당시, 트위터에서는 강남역 살인사건이나 메갈리아의 발호 및 등장, 쏟아지는 페미이슈 등으로


매우 핫했기에 작가가 남자임에도 불구하고 영향을 받아 다소 이런 경향으로 비유를 들고 설명하는 면이 없잖아 있으나 본문의 주제전개를 방해할 정도는


아니므로 안심해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