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과 결론이 본론을 감싸고 있는 구조 자체는 흔한데, 이것도 서론에서 주제에 대한 독자의 배경지식을 활성화하고 불안정조건(논증의 탄생에 등장하는 표현으로, 대충 독자의 공감대에서 벗어나 있어 저자가 적절한 근거로 뒷받침하고 설명할 필요가 있는 주장이나 개념을 말함)을 서술하고, 결론에서 저자의 주장을 정리하고 제언을 덧붙이는 것 정도 외에는 아주 자유로운
익명(112.154)2021-02-04 22:57
답글
먼소리임 그게 저 구조로 안쓴다는거임? - dc App
익명(223.38)2021-02-04 23:00
답글
형식임. 따라서 실제 글의 구성은 서본결처럼 보이는 것도 맥락에 따라 다양하기 때문에 본론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면 결론에서 말하는 내용을 이해하기 힘들 수도 있음. 이건 글을 쓸 때도 마찬가지라서 본론에 해당하는 초고나 생각을 충분히 발전시키지 않은 채 개요를 짜놓고 순서대로 서론부터 결론까지 쓰다보면, 결론을 쓸 때쯤 서론을 다시 써야하는 상황이 생겨남
요약하는 방식에 대해 보통 국어 교육과정에서는 요약할 때 중요한 어휘나 문장을 선택, 불필요한 부분을 삭제, 공통 개념이나 범주를 찾아 일반화 추상화, 비유나 사례 등을 통해 재구성하라고 하고, 비판적 사고 교재에서는 논점, 주장(관점), 근거, 전제 등을 찾아 정리하라고 하는데 어느쪽이든 요약의 목적과 분량을 고려하는 게 좋음.
익명(112.154)2021-02-04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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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건 일반론이고 결국 다른 사람의 글이나 생각을 빠르게 이해하고 정리하는 건 글의 구성을 이해하는 것 보다는 독자의 경험과 배경지식(이 저자의 그것과 얼마나 일치하느냐)에 의존하게 됨. 수험 교재마냥 독자를 고려해 쓰인 다양한 책들이 나와있는 경우가 아니고서야, 혼자서 공부하기에는 한계가 있음
그게 근대 이후엔 가장 일반적인 방식인듯
서론과 결론이 본론을 감싸고 있는 구조 자체는 흔한데, 이것도 서론에서 주제에 대한 독자의 배경지식을 활성화하고 불안정조건(논증의 탄생에 등장하는 표현으로, 대충 독자의 공감대에서 벗어나 있어 저자가 적절한 근거로 뒷받침하고 설명할 필요가 있는 주장이나 개념을 말함)을 서술하고, 결론에서 저자의 주장을 정리하고 제언을 덧붙이는 것 정도 외에는 아주 자유로운
먼소리임 그게 저 구조로 안쓴다는거임? - dc App
형식임. 따라서 실제 글의 구성은 서본결처럼 보이는 것도 맥락에 따라 다양하기 때문에 본론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면 결론에서 말하는 내용을 이해하기 힘들 수도 있음. 이건 글을 쓸 때도 마찬가지라서 본론에 해당하는 초고나 생각을 충분히 발전시키지 않은 채 개요를 짜놓고 순서대로 서론부터 결론까지 쓰다보면, 결론을 쓸 때쯤 서론을 다시 써야하는 상황이 생겨남
https://m.dcinside.com/board/reading/219535
그럼 그런글은 어케 요약함? - dc App
요약하는 방식에 대해 보통 국어 교육과정에서는 요약할 때 중요한 어휘나 문장을 선택, 불필요한 부분을 삭제, 공통 개념이나 범주를 찾아 일반화 추상화, 비유나 사례 등을 통해 재구성하라고 하고, 비판적 사고 교재에서는 논점, 주장(관점), 근거, 전제 등을 찾아 정리하라고 하는데 어느쪽이든 요약의 목적과 분량을 고려하는 게 좋음.
그런데 이건 일반론이고 결국 다른 사람의 글이나 생각을 빠르게 이해하고 정리하는 건 글의 구성을 이해하는 것 보다는 독자의 경험과 배경지식(이 저자의 그것과 얼마나 일치하느냐)에 의존하게 됨. 수험 교재마냥 독자를 고려해 쓰인 다양한 책들이 나와있는 경우가 아니고서야, 혼자서 공부하기에는 한계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