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image.php?id=3fb8d122ecdc3f&no=24b0d769e1d32ca73dec82fa11d02831d5ca5516da218d33b13f2460bb1d5b37efe5b063f30a415a5f3b637d970746b77c096716fed28b7a23507cf9487673f6acaf6f08454be739516cc03c367f97840b8065427d7e483405632e9131acdff61e2ac908845488

레 미제라블 7차 독회일입니다.
각자 감상을 댓글에 자유롭게 적어 주시면 됩니다.
다음 독회는 2월 10일 오후 8시 예정입니다.

———————————————————
천국에 머물면서 악마가 될 것인가! 
지옥에 머물면서 천사가 될 것인가!

레 미제라블의 7장, 샹마티외 사건이다. 장 발정의 고뇌와 후회, 또 갈등과 결과적인 옳은 선택이 드러나는 장이다. 장 발장, 혹은 마들렌 씨의 독백이 장 대부분을 차지한다. 그는 고뇌하고 또 갈등한다. 천국에 머물면서 악마가 될 것인가, 지옥에 머물면서 천사가 될 것인가. 이 선택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는가? 그는 전자를 선택하기 일보 직전까지 내몰린다. 그는 장 발장의 물건을 모두 태워 버린다--단 하나, 은촛대만 빼고. 그 은촛대로 장 발장은 다시 형무소로 갔다. 장 발장이 자수하고 샹마티외 영감이 풀려났다. 장 발장은 고매한 사람이 되었다--다시, 스스로 감추었던 베일을 걷어내고서, 자신의 추악한 면을 온 세상에 내보이며, 다시금 고된 삶을 본인의 의지로 선택하면서. 장 발장이 미리엘 주교로 인해 변하게 되었음을 알려주는 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