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을 홀로 짊어진 자의 위엄과 체념이 서린 목소리
라고 하는 문장 하나에 넋을 잃었다.
왜 넋을 잃었는지 분석하고 싶지도 않은,
그야말로 이것이 나의 취향이었던 게로군...하는 느낌의 문장이었다.
내용도 그렇고.
훗날 한강의 닝겐 3부작 중 하나로 불릴 거 같은 이 책은
채식주의자 희랍어시간에 이은 마지막 작품으로서
이름을 남길 수 있지 않을까.
라고 하는 문장 하나에 넋을 잃었다.
왜 넋을 잃었는지 분석하고 싶지도 않은,
그야말로 이것이 나의 취향이었던 게로군...하는 느낌의 문장이었다.
내용도 그렇고.
훗날 한강의 닝겐 3부작 중 하나로 불릴 거 같은 이 책은
채식주의자 희랍어시간에 이은 마지막 작품으로서
이름을 남길 수 있지 않을까.
한강 문장은 자기 개성이 뚜렷한 거 같음... 특유에 다 죽어가는 회색빛이 너무 절절함
희랍어나 소년이 온다랑은 느낌이 많이 다를 거. 이 책의 문장을 굳이 색에 비유하자면 흐릿하고 투명한 푸른색에 가까울 거.
캬... 중고 매물로 사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