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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싸픽 힐링 파스텔 에세이에 대해 지독하게 구는 나 자신을 반성함..

맨날 자신이 인간의 권리를 감히 허리 숙여 주울 자격이 있는 사람인지 확인하겠다고 도끼로 대가리 깨버리는 미친놈 나오는 소설이나

최고의 향수 만들겠다고 사람 가죽 벗기는 미친놈 나오는 소설이나

자긴 죄도 없는데 고소 당했다니까 목 매는 미친놈 나오는 소설읽다가

그냥...

단편적이고 일상의 이야기들을 편안하게 얘기해주니까

나 혼자 있는데도 외롭지 않고, 맥주집가면 항상 있는 윾쾌하고 멋진 할아버지가 썰 풀어주는 거 같고 그렇더라...

에코옹... 잘 지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