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옥 소설의 등장인물이 여성을 몰이해하는 것인지, 아니면 김승옥 작가 개인이 여성을 몰이해하는 것인지 제대로 구분하려는 시도조차 해봤음?
소리와분노(infplease7)2021-02-10 16:15
답글
흔히 지적된다고 해서 다 당연한 게 아님. 그 소설들을 온전히 읽어봤다면 작가가 그 시대의 모순과 죄에 얼마나 예민하게 반응하고 그러면서도 자기는 그로부터 책임없는 인텔리인척 하기가 더욱 죄스러워 그 더러운 흙탕물을 제 몸에 묻혀가며 그 모순되고 죄있는 인물들로 표현하며 고스란히 드러내려 했던 소설들임. 그러고서도 죄의식이 너무 심해 광주사태 일어나고 절필하고 얼마 안지나 계시받고 예수믿게 된 사람임. 그토록 자의식 강한 작가가 종교에 항복한다는 게 무슨 의미인지 생각해봤음?
소리와분노(infplease7)2021-02-1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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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적어도 방금 전 글쓴이의 주장은 개인의 감상을 떠나서 오독이라고 봄. 김승옥은 그 시대에 매몰된 작가가 아님. 되레 민감한 작가지. - dc App
Dilettante(dmin1015)2021-02-10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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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먼 소리임? 니가 정말 예술을 보는 이런저런 다양한 관점이 있다는 게 니 주장이었음 이런 댓글 달았겠음? 그 관점중에서도 니 관점에 부합하는 것이 있으니까 니 의견표명한 거 아님? 마찬가지로 페미니즘 비평 역시 이런저런 다양한 관점이 있으니 그 중 하나의 관점으로 만족한다면 그들은 다른 관점을 왜 까는건데? 작품을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들보다 자기관점이 정당하다고 말하려는 것 아님? 그리고 어제 나랑 영화얘기했던 분 아님? 극영화에서 얼마나 많은 타자화, 대상화가 일어나고 그걸 찾고싶으면 찾고싶은만큼 찾아질정도라는 맥락도 나랑 나눴지 않았음? 소설도 픽션임. 니가 소설하나 붙잡고 여성 입장에서 여성인물들 타자화된거 찾으려면 누워서 떡먹기임. 마찬가지로 남자입장에서 남성인물들 타자화된거 찾으려면
소리와분노(infplease7)2021-02-10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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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찬가지임. 찾고 싶은만큼 찾을 수 있고 문제삼고 싶은만큼 문제삼을 수 있음. 그래서 그런 식으로 가자면 우린 우리대로 맘대로 해석하고 너흰 너희대로 맘대로 해석하자, 성별로 갈라서 파워게임 한 번 해보자 이딴 식으로 양극단화밖에 안됨. 그래서 그렇게 해보자는 거임? 그래서 비도덕적인 등장인물은 즉 비도덕적인 작가의 책임이라고 말하려는 것임? 그래서 작가는 도덕적인 인물만 창조해야한다는 것임? 혹은 작가는 도덕적인 화자의 목소리로만 써야만 한다는 것임? 이건 소설을 소설 나름의 맥락대로 이해하려는 오픈마인드 자체가 성립안되면 대화 자체가 안되는 언어게임임. 그러니까 그냥 힘으로 밀어붙이자, 여론으로 밀어붙이자 이것밖에 안된다고. 그래서 그 다양한 관점이라는게 어차피 일일이 상대안해도 그냥 숫자싸움으로
소리와분노(infplease7)2021-02-10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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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테니 이런 결론으로밖에 안나간다고... 무슨 말인지 모르겠음?
소리와분노(infplease7)2021-02-10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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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쓴 댓글대로 정말 이해를 못하는 것 같은데, 내가 말한 양극단화는, 픽션이 기본적으로 사건을 구축하기 위한 인물들의 도구화, 대상화가 집필과정부터 들어감. 근데 그 집필과정의 도구화, 대상화를 얼마든지 성적도구화, 성적대상화로 갖다붙일 수 있고(단하나 전제조건은 작가와 그 인물의 성별이 다를 것) 그 성적대상화라는 개념도 철학인식론에서 변용했으면서 다시 그 인식론범주를 왔다갔다 지맘대로 활용함. 결국 작품전체의 맥락을 미뤄두고 부분만 부각시켜 보고싶은대로 보려하면 끝이 없다고... 여성인물이든 남성인물이든, 남자작가든 여자작가든. 그래서 그 양극단화는 무의미가 아니라 양극단의 싸움이라고... 무의미한 게 아니라 유의미한 양쪽의 피해가 일어난다고...
소리와분노(infplease7)2021-02-10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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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물며 작품 하나도 작품의 맥락 제쳐두고 부분만 부각시키면 얼마든지 맘대로 볼 수 있을텐데... 그 작품들마저 통틀어 한 작가의 작가로서의 맥락을 평가하는 것은... 니가 '김승옥 소설의 여성에 대한 몰이해'는 흔히 지적되니 흔히 정당하다는 식으로 말했던 것 아님? 정말 니 댓글대로 작품에 대한 다양한 관점의 하나일 뿐이었다고 그 댓글을 니가 다시 쳐다보면서 니 입으로 말할 수 있음? 난 차라리 댓글로 치고박고 논쟁하지 그런 앞뒤안맞는 단서는 덧붙이지 않고싶음. '김승옥 소설의 여성에 대한 몰이해'라고 말하면 이미 그것과 다른 관점들과 충돌한거임. 심지어 다른 관점들을 무시하는 뉘앙스조차 담겨있음. 그래서 그 무시가 나쁘다는 게 아니라 무시할 만하면 무시하라고. 다양한 관점 운운 되도않는 소리하지 말고
아니야 가지마
어이, 강해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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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옥 소설의 등장인물이 여성을 몰이해하는 것인지, 아니면 김승옥 작가 개인이 여성을 몰이해하는 것인지 제대로 구분하려는 시도조차 해봤음?
흔히 지적된다고 해서 다 당연한 게 아님. 그 소설들을 온전히 읽어봤다면 작가가 그 시대의 모순과 죄에 얼마나 예민하게 반응하고 그러면서도 자기는 그로부터 책임없는 인텔리인척 하기가 더욱 죄스러워 그 더러운 흙탕물을 제 몸에 묻혀가며 그 모순되고 죄있는 인물들로 표현하며 고스란히 드러내려 했던 소설들임. 그러고서도 죄의식이 너무 심해 광주사태 일어나고 절필하고 얼마 안지나 계시받고 예수믿게 된 사람임. 그토록 자의식 강한 작가가 종교에 항복한다는 게 무슨 의미인지 생각해봤음?
나도 적어도 방금 전 글쓴이의 주장은 개인의 감상을 떠나서 오독이라고 봄. 김승옥은 그 시대에 매몰된 작가가 아님. 되레 민감한 작가지. - dc App
그게 먼 소리임? 니가 정말 예술을 보는 이런저런 다양한 관점이 있다는 게 니 주장이었음 이런 댓글 달았겠음? 그 관점중에서도 니 관점에 부합하는 것이 있으니까 니 의견표명한 거 아님? 마찬가지로 페미니즘 비평 역시 이런저런 다양한 관점이 있으니 그 중 하나의 관점으로 만족한다면 그들은 다른 관점을 왜 까는건데? 작품을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들보다 자기관점이 정당하다고 말하려는 것 아님? 그리고 어제 나랑 영화얘기했던 분 아님? 극영화에서 얼마나 많은 타자화, 대상화가 일어나고 그걸 찾고싶으면 찾고싶은만큼 찾아질정도라는 맥락도 나랑 나눴지 않았음? 소설도 픽션임. 니가 소설하나 붙잡고 여성 입장에서 여성인물들 타자화된거 찾으려면 누워서 떡먹기임. 마찬가지로 남자입장에서 남성인물들 타자화된거 찾으려면
마찬가지임. 찾고 싶은만큼 찾을 수 있고 문제삼고 싶은만큼 문제삼을 수 있음. 그래서 그런 식으로 가자면 우린 우리대로 맘대로 해석하고 너흰 너희대로 맘대로 해석하자, 성별로 갈라서 파워게임 한 번 해보자 이딴 식으로 양극단화밖에 안됨. 그래서 그렇게 해보자는 거임? 그래서 비도덕적인 등장인물은 즉 비도덕적인 작가의 책임이라고 말하려는 것임? 그래서 작가는 도덕적인 인물만 창조해야한다는 것임? 혹은 작가는 도덕적인 화자의 목소리로만 써야만 한다는 것임? 이건 소설을 소설 나름의 맥락대로 이해하려는 오픈마인드 자체가 성립안되면 대화 자체가 안되는 언어게임임. 그러니까 그냥 힘으로 밀어붙이자, 여론으로 밀어붙이자 이것밖에 안된다고. 그래서 그 다양한 관점이라는게 어차피 일일이 상대안해도 그냥 숫자싸움으로
이길테니 이런 결론으로밖에 안나간다고... 무슨 말인지 모르겠음?
니가 쓴 댓글대로 정말 이해를 못하는 것 같은데, 내가 말한 양극단화는, 픽션이 기본적으로 사건을 구축하기 위한 인물들의 도구화, 대상화가 집필과정부터 들어감. 근데 그 집필과정의 도구화, 대상화를 얼마든지 성적도구화, 성적대상화로 갖다붙일 수 있고(단하나 전제조건은 작가와 그 인물의 성별이 다를 것) 그 성적대상화라는 개념도 철학인식론에서 변용했으면서 다시 그 인식론범주를 왔다갔다 지맘대로 활용함. 결국 작품전체의 맥락을 미뤄두고 부분만 부각시켜 보고싶은대로 보려하면 끝이 없다고... 여성인물이든 남성인물이든, 남자작가든 여자작가든. 그래서 그 양극단화는 무의미가 아니라 양극단의 싸움이라고... 무의미한 게 아니라 유의미한 양쪽의 피해가 일어난다고...
하물며 작품 하나도 작품의 맥락 제쳐두고 부분만 부각시키면 얼마든지 맘대로 볼 수 있을텐데... 그 작품들마저 통틀어 한 작가의 작가로서의 맥락을 평가하는 것은... 니가 '김승옥 소설의 여성에 대한 몰이해'는 흔히 지적되니 흔히 정당하다는 식으로 말했던 것 아님? 정말 니 댓글대로 작품에 대한 다양한 관점의 하나일 뿐이었다고 그 댓글을 니가 다시 쳐다보면서 니 입으로 말할 수 있음? 난 차라리 댓글로 치고박고 논쟁하지 그런 앞뒤안맞는 단서는 덧붙이지 않고싶음. '김승옥 소설의 여성에 대한 몰이해'라고 말하면 이미 그것과 다른 관점들과 충돌한거임. 심지어 다른 관점들을 무시하는 뉘앙스조차 담겨있음. 그래서 그 무시가 나쁘다는 게 아니라 무시할 만하면 무시하라고. 다양한 관점 운운 되도않는 소리하지 말고
그러면서 의견도 크는 거지
울지마 바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