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거든.

그냥 여자를 사람으로 안보고 있는 걸 표현하는... 그 역겨움은 남자화자라서 가능한 것 아니었을까?

반대로 여자라서 남자를 그렇듯 도구화해서 표현한다고 해도 나는 뭐라고 할 생각은 없음.

단지 그런 표현에 대한 여자들의 반응을 보며 남자와의 다름에 대해 관찰이나 하겠지.

러셀이 그의 저서 도덕과 결혼에서 말했듯

진정한 사랑은 상대에 대한 존중에서 비롯되는 것일진데,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얼마든지 역겨워질 수 있다는 걸 알기 때문에 그 저급함에 대해서는 놀라지 않을 것 같다.

물론 그 저급함을 옹호하는 게 아님. 걍

존중이라는 덕목이 정말 실현하기 힘들다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