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도 한 사후 일이십년 정도까지는 좀 멀리해야 하나 싶다.
한때 우리나라 현대소설 많이 읽었는데 요즘은 통 못 읽겠다..
잘 쓴 소설은 많은데, 마음을 울리는 건 별로 안 되는 것 같다
문창과 출신이 대부분이라 그런지 소설들이 다 비슷비슷한 거 같기도 하고,
작가들 특유의 문체도 별로 눈에 띄지 않고,,
소재가 특출나거나 서사가 탄탄하거나
문장이 압도적이라든가 하는 게 없다.
옛날 작가들을 못따라가는 거 같다...
그래도 사서 읽어야지 문학이 발전하겠지, 싶어서 종종 사보긴 하는데... 그들만의 리그 같기도 하고..
그런 태도가 만연하면 누가 철학자, 문학을 쓰고자 하겠음
그건 한국철학계가 좀 문제가 있는건데
좋은 작가들 찾아보면 많음
논문 찾아보면 겁나 최신 철학자들도 맘껏 연구하던데 물론 이름값이 오래된 사람들만 못한것도 있지만..
그럴 필요 없음. 흘러가는대로 읽을 거 읽고 연구하고 연구하다 보면 저절로 걸러짐. 시간이 그래서 잔인하지만 확실한 기준인 거지 ㅋㅋㅋ 당장 90,00년대 신문 검색해서 그때 등장하던 작가들 중 몇이나 지금까지 기억되는지 보면 알 수 있음
강유원 얘긴 거 같은데 그냥 거르면 됨. 푸코나 콰인도 죽은 지 얼마 안 됐음
애초에 철학자를 연구한다는게 경전식으로 철학을 받아들인 이상한 문화임... 예를 들어 콰인이나 데이빗루이스는 죽은지 20년쯤됐는데 대다수의 철학하는 사람들은 그들의 철학을 연구한,ㄴ거지 그 사람들을 연구하는게 아님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