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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초반의 고졸 사업가입니다.


저는 대학 진학을 포함한 제도권 교육이 개개인의 안정적인 장래를 위하기보다 그저 계급재생산의 효과적인 시스템일 뿐이라는 생각에
한 개인이 웬만한 중소기업 이상의 힘을 가질 수 있는 수단이 충분한 현대에는 대학에 4년의 시간을 묶여있기보다는
개인이 적극적으로 본인에게 맞는 지식을 탐구하고, 스스로의 삶을 주체적으로 기획하는 쪽으로 시간을 사용하고자 합니다.


그래서 아직 진로가 확실하게 정해져있지 않던 10대때부터 입시공부보다는 외국어, 운동, 자본주의 이해 등과 같은 부분에 시간을 썼고 투자한 시간 대비 충분한 성과를 얻어냈는데 반해


독서에는 정을 붙이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저에게 필요하고 제가 원하는 지식이 모두 책 안에 있는 걸 아는데,
책을 읽어야 할 시간에 의미없는 폰질하면서 시간을 낭비하는 버릇이 아무리해도 고쳐지지가 않네요. 이쯤되면 의지의 영역을 벗어난 게 아닌가 싶습니다.
5~6권 되는 책 샀다는 글이 2주간격으로 올라오는 독붕이형님들이 존경스럽습니다...
형님들은 어떤 계기로 책과 가까워지게 되셨나요?


1줄 요약 : 어떻게 해야 책과 가까워질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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