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에는 문외한이라 막 베베꼬거나 어려운 걸로는 머리아파서 감동을 잘 느끼진 못했고,

잔잔한 감동이나 재미가 있는 돈키호테나 나쓰메소세키, 위화 정도를 좋아했음.


독갤에서 추천받은 것 중에서는 츠바이크가 심리묘사가 좋아서 재밌게 읽었고.


노문학은.,., 도스토예프스키 이런건 잘 안읽혔음. 그나마 톨스토이나 푸시킨, 투르게네프는 상대적으로 좋았다. 물론 읽었던 거 다 좋았던건 아니고 그 작가들 작품중에서 일부만 좋앗음. 모모였나 무무였나 투르게네프 단편이랑, 안나 카레니나, 이반일리치죽음 같은거.


괴테, 토마스 만 같은 독문학 진짜 싫어함. 머리아픔.

일문학은 그나마 낫더라. 근데 문학에는 문외한이라 막 다자이 오사무, 미시마 유키오, 오에 겐자부로, 무라카미 하루키가 좋다 이런건 아니고 굳이 선호하는 걸 꼽자면 어줍잖게 대중들에게 잔잔한 교훈을 주는 히가시노 게이고가 내 수준에 맞긴 함.


아 그리고 추리소설은 좀 싫어함.

기욤뮈소나 베르나르베르베르 정도는 재밌게 읽긴 했고 장르소설을 싫어하는 건 아닌거같은데 추리, 스릴러 이런건 특히 싫더라.


재미만 따지자면 미아키 스가루 같은 애들 위주로 추천해줘도 좋음. 좋은 추천이라 생각함. 다만 재미만 따질 순 없으니까..


다 종합해서 문학에 가진 내 취미는 잔잔한 재미... 잔잔한 감동 정도.


비문학은 엘러건트유니버스, 멀티유니버스, 마음의미래 등등 브라이언그린,미치오카쿠 등 대중과학서 중에선 저런류가 좋았고 유발 하라리나 조너선 하이트 글도 좋았음. 좀 대중적인 책 중에서 꼽자면 스키너의 심리상자열기였나? 행복의 기원? 뭐 이런것도 재밌게 봤던 기억이 있음.

관심있는 분야는 아무래도 이론물리학을 쉽게 설명한 책, 1차 저작이 아니라 2차저작으로 대중이 읽기 쉽게 풀이되어있는 철학책, 사회과학책, 심리학책 정도.


짧게 말하면 관심있는건 대중과학서, 대중사회과학서 정도...


2010년 이전 출간 책으로 읽은게 너무 많아서

독붕이들이 최근에 나온 대중과학서, 최근에 나온 사회과학서를 추천해주면 고마울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