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경고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펼침 메뉴 > 설정에서 변경 가능)

~1장.
베토벤의 청력 상실의 원인과 증상의 탐구, 그리고 그것이 베토벤의 삶과 음악에 어떤 영향을 주고 어떤 절망을 주었는지에 관하여.

저자의 철저한 사료 탐구는 베토벤의 청력 손실 과정을 마치 지인이 되어 지켜보는 것 같은 효과를 준다.
거기에 개인적 경험에 비추어 보았을 때 저자의 해석이 굉장히 신뢰성 있게 느껴진다.
제대로 된 치료법도 없어 고립될 수밖에 없던, 병이 악화되어가는 한 인간의 이야기.
특히나 마지막에 인용된 음악이 아주 적절하다.

1장 마지막에 나오는 음악: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A플랫 장조 Op. 110, 3악장 132~136마디.

대강 17:25부터.

- 노자에게 지혜를 청한 세관원에게도 감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