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라 아야코의 길은 여기에
결핵으로 병상에서 누워 투쟁한 작가 자신을 투영한 소설인데
주로 정신적인 극복+신앙생활에 빠져드는 과정을 묘사함
그런데 신앙을 가지게 된 계기나 그런 건 거의 표현이 안되어있고 단순히 병상에 목사가 찾아옴, 어떠어떠한 성경 구절을 읽음 이런 것만 쓰니까 설득력이 없고 재미도 없음
삶과 죽음 사이에서 고뇌하는 내용은 좋았는데 뒤로 갈수록 글이 힘을 잃어간다는 인상이 강했음. 톨스토이 고백록 같은 걸 원했는데 지뢰를 밟은 기분
빙점은 읽을지 안 읽을지 모르겠다. 사뒀으니 언젠가 보긴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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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점은 꼭 보셈~꿀잼~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