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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독회] 제 3회 불교 독회 (존재의 세 가지 특성)

까마귀그림(openhands12) 2021-02-13 23:00 추천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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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회 참여자분들은 정해진 분량을 읽은 뒤에

이 글에 댓글로 각자의 감상이나 의견 등을 나누어주시면 됩니다.

-
자이나교에 대한 정보
https://m.dcinside.com/board/reading/238970
트랜스 상태에 대한 정보
https://m.dcinside.com/board/reading/238988
연기법에 대한 정보
https://m.dcinside.com/board/reading/241238
무상 고 무아에 대한 정보
https://m.dcinside.com/board/reading/241302

댓글 21

  • 오늘 내용은 짧지만 흥미로웠음. 존재의 세 특성, 무상과 불만족, 무아를 설명하며, 불교가 다른 사상들과 갖는 근본적인 차이점을 보여줬다는 느낌.

    구천이(khb137) 2021-02-13 23:03
  • 답글

    몇몇 서구 학자들은 불교를 회의주의로 규정하기도 하였지만, 세속적인 것들에서 얻는 만족을 부정하지 않았고 다만 그 한계를 지적했을 뿐이라는 것. 영원불멸의 자아를 꿈꿨던 우파니샤드와는 달리, 모든 것이 영원하지 못함을 체득했다는 것, 등등.

    구천이(khb137) 2021-02-13 23:03
  • 답글

    오늘은 간단하게 내용 정리 정도만 하겠슴다...

    구천이(khb137) 2021-02-13 23:04
  • 이번 장에서는 처음으로 별다른 막힘 없이 책을 읽어나갈 수 있었다. 지나간 장들이 아무래도 아리까리해서 책을 처음부터 다시 읽고있는데 두번 읽으니 이제 눈에 들어오네 신난다 재미난다

    원더키디(2020wonderkiddy) 2021-02-13 23:16
  • 존재의 세가지 특성으로, 연기와 함께 붓다 인식론에 따라 추론해낸 보편성 네 가지를 다 맛본 것인데 역시 흥미로왔어. 무상, 고, 무아라는 표현은 종종 들었는데 ‘불만족스러움’이라는 번역이 색달라서 많이 곱씹어본 것 같아. 생각보다 무아 파트가 많이 어려웠는데, 붓다께서 인간을 오온의 뭉치로 설명한 후 자아의 주체성(의식 또한 연기), 자아의 영구성(오온이 영구불멸하지않음)을 비판하신 것까진 끄덕이면서 잘 봤음.

    위희(dckimbk) 2021-02-13 23:19
  • 답글

    하지만 그뒤부턴 멘붕이 옴.. 자아 또한 연기에 따라 생멸을 반복하는 것이고 단순한 오온의 뭉터기라면 책에서 나왔듯이 일종의 ‘나’라는 경계를 그을 수 있는 불변하는 의식을 상정하지 않으면 어떻게 동일성을 유지하면서 윤회가 가능한 건지 멘붕이 왔음. 그리고 그 다음이 더 어려웠는데 ㅜㅜ

    위희(dckimbk) 2021-02-13 23:20
  • 답글

    초월적 자아에 대해서 붓다께선 무기하셨다고 했는데 자아를 초월한 자아를 또 상정할 거면 자아의 주체성과 영구성을 비판했던 것에서 어떤 의미가 있는지 다시 검토해봤는데 이것 또한 어려웠음. 아울러 초월적 자아가 존재함에도 입증 불가능하기 때문에 설명하지 않았다고 해석되어서 이 부분도 해석이 잘 안됨. 결국 일반자아 / 초월적 자아는 별개고 초월적 자아라는 것이 자기동일성을 유지하면서 윤회하는 주체가 되는거라면, 무아라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도 처음으로 돌아가서 생각해보게 됐는데 답은 안나왔음. 다른분들 어떻게 읽었는지 궁금함..

    위희(dckimbk) 2021-02-13 23:24
  • 답글

    불변하는 자아를 상정하지 않고 어떻게 동일성을 유지하면서 윤회가 가능한 건지 - 윤회시 새로 태어나는 존재는 연기에 따라 과거의 존재로부터 생겨나는 것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 둘이 동일한 자아를 가진 같은 존재라고 볼 수는 없다는 얘기가 아닐까.

    원더키디(2020wonderkiddy) 2021-02-13 23:38
  • 답글

    존재는 생성과 소멸을 반복하므로 이미 이전의 존재는 소멸해 버린 것이고, 이후의 존재는 이전의 존재와 동일한 존재로서의 어떤 통일성은 없으며, 이 개별적인 존재들이 생멸을 반복하며 계속 흘러가는 것이라고.... 아 너무 뜬구름 잡는 이해인지는 모르겠지만

    원더키디(2020wonderkiddy) 2021-02-13 23:40
  • 답글 dccon
    원더키디(2020wonderkiddy) 2021-02-13 23:42
  • 답글

    아하 연기의 법칙에 따르지만 꼭 동일한 자아로 볼 필요는 없는거구나 휴 뭔가 시원해졌다

    위희(dckimbk) 2021-02-13 23:43
  • 답글 dccon
    위희(dckimbk) 2021-02-13 23:46
  • 우파니샤드와 붓다와 비교하는게 재밋었음. 나두 딱히 정리할건없고 궁금한게 잇는데

    롤리타(belhommee9229) 2021-02-13 23:43
  • 답글

    83쪽에 첫번째 문단, 4번째 줄에서 '붓다는 초월적 자아, 즉 오온으로 구성되지 않은 ~' 이 대목에서 붓다는 자아를 '우파니샤드의 불멸하는 자아' 그리고 '붓다의 초월적 자아' 2가지로 구분한거야? 왜냐하면 나는 '모든 자아는 오온으로 이루어진것'인줄 알았는데. 해당 페이지에서 '초월적 자아'는 오온으로 구성된게 아니라하네?

    롤리타(belhommee9229) 2021-02-13 23:47
  • 답글

    아니면 붓다는 자아를 '물질적 자아' '초월적 자아' 이렇게 두개로 본건가?

    롤리타(belhommee9229) 2021-02-13 23:49
  • 답글

    잠만. 첫번째 답변해준거에 84쪽 첫번째문단 8번째 줄에 시작되는 문장부터 해당 문단 끝까지 '그러나~ ' 여기서 붓다가 초월적 자아를 인정하는듯해서. 나는 이 대목을 "초월적 자아 = 형이상학적 실체 ; 존재는 하고, 인정하지만 논리적, 언어적으로 설명불가능." 이렇게 이해했거든.

    롤리타(belhommee9229) 2021-02-14 00:03
  • 답글

    아 그렇구나. 나는 초월적자아, 형이상학적 실체. 이것을 어쨌거나 긍정적인 것으로 보고, 감각을 통해 알수는 없지만, 수행을 통해 나아가야할 '지향점'이라고 생각했었거든. 정반대되는거였구나.

    롤리타(belhommee9229) 2021-02-14 00:17
  • 답글 dccon
    롤리타(belhommee9229) 2021-02-14 00:29
  • 답글

    초월적 자아를 주최자 설명처럼 반증불가능성에 따라 이해하면 받아들이기 좋긴 한데..책에서 좀 오해하게 표현한거같네..그럼 자아에 대한 붓다의 논리는 책에 설명된 비판내용 선에서 이해하면 되겠군

    위희(dckimbk) 2021-02-14 01:15
  • 물론 모든 비슷하겠지만 이 책은 읽으면 읽을 수록 앞에서 제대로 이해 못 한 듯한 내용들이 뒤에서 이해되는 기분임. 존재의 세 가지 특성에서 시작해서 무상으로 연결되고 그 뒤에 나오는 무아. 그리고 이 무아와 관련된 타 종교 혹은 학파의 사상들... 다른 장 과 다르게 이해가 잘 된 파트인 것 같음.

    Kari_Min(jaemin7362) 2021-02-14 01:22
  • 답글

    책에서 보면 찰나설에 대해서 나오는데 사람들이 찰나설에 초점을 두고 잘못된 해석을 했기에 불교가 염세적이라고 생각한 계기로 봤다고 될까??

    Kari_Min(jaemin7362) 2021-02-14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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