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image.php?id=3fb8d122ecdc3f&no=24b0d769e1d32ca73dec82fa11d02831d5ca5516da218d33b13f2460ba1e5b37ed444690fec4064d238a49b3387104967231035e529751edb881dedeb475ef2fcf0e16

https://www.youtube.com/watch?v=XdrAzpYdOYs



념글에 롤리타보면 꼴린다는 글보고 생각이나서 적어봄


난 항상 읽으면 험버트의 심정에 깊게 공감하게됨

물론 험버트가 자기변호식으로 포장해서 서술한 거 때문도 있지만


어리고 어디로 튈줄 모르는

속을 알 수 없는 롤리타와

그녀를 향한 마음 때문에 파멸로 이르게 되는 험버트가

마치 내 얘기 같아서 더욱 미어짐


첫사랑이 두살 어린 애였는데 ㄹㅇ 돌로레스처럼

호기심도 많고 성격도 밝고 쾌활하고

ENTP 같은 스탈이었는데


나는 험버트처럼 이리저리 끌려다니고

맘고생도 많이하고 나도 얘랑 계속 만나면 내 성격이고 멘탈이고 씹창날걸 알았는데도

그렇게 좋아했던거 보면


저절로 험버트랑 롤리타가 생각남

그래서 그런 입장을 가지고 롤리타를 읽으면

험버트의 잔인함보다 그가 얼마나 소년같은 남자였는지를 생각하게됨

물론 강간하거나 막 그런건 쉴드가 안되긴 하지마는..


솔직히 한창 맘고생 심할때 오만과 편견이랑 롤리타 같은거보면서 울었음..

발렌타인 데이인데 연락오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