념글에 롤리타보면 꼴린다는 글보고 생각이나서 적어봄
난 항상 읽으면 험버트의 심정에 깊게 공감하게됨
물론 험버트가 자기변호식으로 포장해서 서술한 거 때문도 있지만
어리고 어디로 튈줄 모르는
속을 알 수 없는 롤리타와
그녀를 향한 마음 때문에 파멸로 이르게 되는 험버트가
마치 내 얘기 같아서 더욱 미어짐
첫사랑이 두살 어린 애였는데 ㄹㅇ 돌로레스처럼
호기심도 많고 성격도 밝고 쾌활하고
ENTP 같은 스탈이었는데
나는 험버트처럼 이리저리 끌려다니고
맘고생도 많이하고 나도 얘랑 계속 만나면 내 성격이고 멘탈이고 씹창날걸 알았는데도
그렇게 좋아했던거 보면
저절로 험버트랑 롤리타가 생각남
그래서 그런 입장을 가지고 롤리타를 읽으면
험버트의 잔인함보다 그가 얼마나 소년같은 남자였는지를 생각하게됨
물론 강간하거나 막 그런건 쉴드가 안되긴 하지마는..
솔직히 한창 맘고생 심할때 오만과 편견이랑 롤리타 같은거보면서 울었음..
발렌타인 데이인데 연락오면 좋겠다
이상 피고측 변론을 마칩니다 - dc App
이런 사람들을 조심해야합니다 콘
나보코프: 결국 내 함정에 걸렸나ㅋ
뒷부분이 존내 슬픈 건 ㅇㅈ함.
대충 변호사도 절레절레 한다는 콘
그게 소년같다니
독붕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