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환경이 제일 많이 영향 끼친 거 같다.

일단 어릴때부터 지금까지 울 집에 TV 없었음. 대신 거실장 자리에 아빠가 좋아하는 고전들이랑 전공서적으로 꽉찬 서재가 놓여있었음. 피씨방도 잘 안 가는데다 데스크탑도 나 중1 올라가면서 마련했고 폰도 딱히 필요성 못 느껴서 친할머니 쓰던 폴더폰 물려받아서 고3때까지 씀 ㅋㅋㅋㅋㅋ

그렇게 할 거리가 주변에 애초에 없다보니 집에 있는 책이란 책은 손에 집히는 대로 다 읽고 도서관에 틀어박혀 살다시피 한 거 같네. 팡세 저 책 초3 때 한번 중1 때 한번 총 두번 읽은 듯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