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교보문고에서
검색대에 책 검색하고 있는데

직원이 와서 혹시 따님 유아용 책 찾고 계신가요

라고 묻길래 뭔 개솔? 생각하다가
오른쪽 다리 아래에 사람 그림자 있길래
돌아보니
꼬코마 여자애 가 검색대 옆에. 서 있더라
근데 난 그냥 아뇨
모르는 사람인데요 하는데

옆에 여자애는 정색하며
이런 아저씨. 몰라요 그냥 모르는 사람 계속 강조하더라

연약한 마음에 상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