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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하나요? 우리가 하지요!
근데 생물학이 뭐하는 건지 잘 모르겠음
친구가 음악한다니 나도 따라서 음악 할 거임
대충 어릴 때 수학 잘한다는 소리 들었으니 수학 할 거임
뭐 암튼 무정이 욕먹는 만큼 별로인 소설인지 잘 모르겠다. 한국어 문장도 잘 살렸고, 부분부분 소설적으로 괜찮은 부분들도 있고, 조선삶의 아이러니 잘 꼬집었고
아쉬운 부분이라면 작가가 서사 전개를 위해 적당히 상투적으로 희생시킨 장면들이 좀 있는 거랑, 캐릭터들이랑 같이 삶을 탐구하기 보단 스스로 우위에 서 있는 듯한 모습, 에필로그를 굳이 에우리피데스 식으로라고 때울려는 것 등등(근데 에필로그는 지금도 결말 깔끔하게 안내면 난리치는 대중 테이스트 생각하면 그때도 어쩔 수 없었던 게 아닐까?)
베스트는 아니지만 워스트는 아니고 ㅍㅅㅌㅊ~ㅅㅌㅊ는 하는 듯. 나중에 시간 되면 길게 풀어써봐야지
워스트는 아니지만 ㅍㅌㅊ~ㅎㅌㅊ 아닌가.
딱히 나쁘게 볼 부분은 작가 인성 빼곤 없어서
좋은 점이 딱히 없다고 생각했는데, 나쁜 점이 딱히 없다는 관점으로 볼 생각은 못했네.
소세키랑 루쉰이랑 비교되어서 까이는건가
루쉰은 안 읽어서 모르겠고 당시 문학 흐름 수용해서 현대적 문체로 글 쓴 소세키랑 비교하면 좀 난삽하고 고전 소설 느낌이라 더 그럴지도. 근데 난 18세기 소설충이라 그런 거 신경 안 써서
결말전까지 너무재밌게읽어서 - dc App
난 결말도 썩 괜찮았음. 뭔가 흑화하는 느낌
음 무기력한 조선인입장에서 엄청에둘러서 무력감을 표현한거같음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