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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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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하나요? 우리가 하지요!

근데 생물학이 뭐하는 건지 잘 모르겠음
친구가 음악한다니 나도 따라서 음악 할 거임
대충 어릴 때 수학 잘한다는 소리 들었으니 수학 할 거임



뭐 암튼 무정이 욕먹는 만큼 별로인 소설인지 잘 모르겠다. 한국어 문장도 잘 살렸고, 부분부분 소설적으로 괜찮은 부분들도 있고, 조선삶의 아이러니 잘 꼬집었고

아쉬운 부분이라면 작가가 서사 전개를 위해 적당히 상투적으로 희생시킨 장면들이 좀 있는 거랑, 캐릭터들이랑 같이 삶을 탐구하기 보단 스스로 우위에 서 있는 듯한 모습, 에필로그를 굳이 에우리피데스 식으로라고 때울려는 것 등등(근데 에필로그는 지금도 결말 깔끔하게 안내면 난리치는 대중 테이스트 생각하면 그때도 어쩔 수 없었던 게 아닐까?)

베스트는 아니지만 워스트는 아니고 ㅍㅅㅌㅊ~ㅅㅌㅊ는 하는 듯. 나중에 시간 되면 길게 풀어써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