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광범위하게 적용될 수 있는 학문이라 온갖 서적 분아에 통섭으로 언급되고 인용되는데

그 인용 자체가 본격적으로 진화심리학 자체를 자세히 설명하는 경우가 드문지라

걍 그런가보다 하거나 개소리 쳐하네 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 것 같음.

근데 사실 진화심리학이란게 그렇게 단순히 믿거나 무시하거나 양자택일할 분야는 아니란 생각을 하는게

워낙 진화심리학이 이야기하는 개념이 많고 연구된 정도가 서로 달라서

어느 개념은 비교적 신빙성이 높은 반면 어느 연구는 좀 황당해 보일 정도로 비약이 심하기도 함.

이것들을 스스로 판단하고 옥석을 가려내기에 버스 책이 광범위한 분야에 연구와 데이터 위주로 많은 정보를 담고있기에 좋다고 생각함.

호혜적 이타성같은 개념은 미묘한 구석이 있어서 자세히 아는게 좋은 듯 한데 너무 무분별하게 인용되고 이해당해서 오해받는 면이 있는 듯도 하고..

뭣보다 워낙 학문 자체가 꿀잼이라 다소 딱딱하게 풀이된 버스 책도 존나 재밌게 읽을 수 있다는 점이 좋음.

조너선 하이츠 바른 마음 읽다가 갑자기 떠올라서 횡설수설 써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