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진 분량(15장)만큼 읽으신 분들은 각자 감상을 얘기하거나 다른 사람들의 감상에 대해 이야기하며 토의하시면 됩니다.
16차 최종 토의는 2월 21일입니다.
댓글 13
아 맞다 이거 까먹었다ㅁㅊ 마저읽고옴
롤리타(belhommee9229)2021-02-17 20:50
답글
대충 다 읽었는데 뭔내용인지 모르겠다. 댓글보니 좀 이해감.
롤리타(belhommee9229)2021-02-17 23:24
답글
그냥 큰 틀은 '블룸의 사창가 방문 -> 의식 -> 스티븐과의 만남 -> 스티븐이야기(춤추는것 등등)' 인것같음.
안그래도 어려운데 급해서 넘 빨리 읽은듯. 이번 장은 이렇게만 정리하께..
롤리타(belhommee9229)2021-02-17 23:26
블룸 다음엔 스티븐 이야기가 나옴. 파트너랑 춤추고 솔로댄스를 추다가 죽음의 댄스를 춤. 이게 무슨 하나의 의식처럼 느껴졌음. 그러고 나서 계속 의식 한구석을 맴돌던 어머니의 환상이 나오는데 어머니에 대한 죄책감과 드디어 마주보는건가? 그런 다음 샹들리에도 깨부수고. 이건 어머니에 대한 죄책감과 가톨릭의 속박에서 벗어난거라고 봐도 되나? 모르겠다..
여새(alsxmchlrhdi)2021-02-17 20:58
답글
난 스티븐만 나오면 정신 나갈거같음. 얘만 나오면 어렵고 얘가 입털면 머리아픔. 블룸이 돈도 대신 물어주고 스티븐 챙겨주는 걸 보면 어떤 유대감을 느끼나봄. 마지막에 블룸이 스티븐을 챙겨주다가 루디의 환영을 보는 장면은 엄청 짠했음.
여새(alsxmchlrhdi)2021-02-17 21:03
답글
그리고 작중내내 블룸은 유대인이라고 조롱 받던데, 그 시대는 유럽 어디에서나 유대인 인식이 안좋았나보네. 불쌍함. 성까지 바꿨는데도 사람들 다 알아.
여새(alsxmchlrhdi)2021-02-17 21:07
출쳌. 15장은 아직 다 못 읽었음
Jesus(yeshua)2021-02-17 21:39
이번 장에서는 블룸의 무의식 속 두려움이 많이 나왔던 것 같음. 블룸이 중간에 여자로 변하여 벨라에게 ts sm 조교 당하는 장면은 본인의 아내 하나마저 보일런에게 ntr 당해버린 나머지 블룸의 남자로서의 프라이드가 없고 많이 상처받았다는 것을 암시하는 듯했음. 스티븐은 여전히 영국과 아일랜드의 관계에 대해서 갑론을박 하고 있는 중이었고.
채민화(kls1321353)2021-02-17 22:07
답글
감상의 대부분은 중간 독회에서 말한 것 같음. 율리시스 본문 내내 보여왔던 블룸의 찌질한 모습의 원인을 짐작할 수 있는 장이었다. 11장인가 12장에서 블룸이 보일런을 생각하며 '그가 그녀의 안에다 했다' 라는 독백을 하고, 이번 장에서 벨라가 여자가 된 블룸에게 그와 몰리, 보일런의 관계을 조롱하며 '아홉 달만 기다려 보라고' 라고 말하는 등
채민화(kls1321353)2021-02-17 22:10
답글
보일런이 몰리의 안에 사정했고, 그로 인해서 몰리가 임신했다는 것이 이번에 확실하게 암시가 됨. 다만 이건 블룸의 의식 속이기 때문에 실제로 임신을 했는지 단순히 블룸의 착각인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블룸은 몰리가 임신했다고 생각하는 것 같고, 자기의 가장 사랑하는 아내가 외간 남자랑 사랑에 빠진 것도 모자라서 임신꺼지 했다는 것은 블룸의 남성성과 자존심을
채민화(kls1321353)2021-02-17 22:13
답글
엄청나게 다치게 했을 것이 분명함. 싸우고자 하는 의지마저 없앨 정도로. 그래서 블룸은 소설 내내 몰리가 바람 피우는 걸 알면서도 어쩌지 못했고, 불륜남 보일런과 눈 마주치는 것도 두려워하고, 환각 속에서는 몰리와 보일런의 시종이 되어 그들이 하는 걸 바라보며 자위나 하는 신세로 전락해 버린 것 같다. 블룸 이새끼가 왜이리 찌질하게 구는지 이해가 안 됐는데
채민화(kls1321353)2021-02-17 22:15
답글
이제야 이해됐음. 몰리의 임신에 더해서 블룸도 길거리에서 여자 보면서 야한 생각이나 하고 노출증 여자랑 은밀한 자위를 하는 걸 보면 자기도 바람만 안 피웠지 똑같은 놈이라고 생각하는 요소도 더해졌을 듯. 여러모로 등장인물에 대한 이해를 깊어지게 해 주는 장이었다.
아 맞다 이거 까먹었다ㅁㅊ 마저읽고옴
대충 다 읽었는데 뭔내용인지 모르겠다. 댓글보니 좀 이해감.
그냥 큰 틀은 '블룸의 사창가 방문 -> 의식 -> 스티븐과의 만남 -> 스티븐이야기(춤추는것 등등)' 인것같음. 안그래도 어려운데 급해서 넘 빨리 읽은듯. 이번 장은 이렇게만 정리하께..
블룸 다음엔 스티븐 이야기가 나옴. 파트너랑 춤추고 솔로댄스를 추다가 죽음의 댄스를 춤. 이게 무슨 하나의 의식처럼 느껴졌음. 그러고 나서 계속 의식 한구석을 맴돌던 어머니의 환상이 나오는데 어머니에 대한 죄책감과 드디어 마주보는건가? 그런 다음 샹들리에도 깨부수고. 이건 어머니에 대한 죄책감과 가톨릭의 속박에서 벗어난거라고 봐도 되나? 모르겠다..
난 스티븐만 나오면 정신 나갈거같음. 얘만 나오면 어렵고 얘가 입털면 머리아픔. 블룸이 돈도 대신 물어주고 스티븐 챙겨주는 걸 보면 어떤 유대감을 느끼나봄. 마지막에 블룸이 스티븐을 챙겨주다가 루디의 환영을 보는 장면은 엄청 짠했음.
그리고 작중내내 블룸은 유대인이라고 조롱 받던데, 그 시대는 유럽 어디에서나 유대인 인식이 안좋았나보네. 불쌍함. 성까지 바꿨는데도 사람들 다 알아.
출쳌. 15장은 아직 다 못 읽었음
이번 장에서는 블룸의 무의식 속 두려움이 많이 나왔던 것 같음. 블룸이 중간에 여자로 변하여 벨라에게 ts sm 조교 당하는 장면은 본인의 아내 하나마저 보일런에게 ntr 당해버린 나머지 블룸의 남자로서의 프라이드가 없고 많이 상처받았다는 것을 암시하는 듯했음. 스티븐은 여전히 영국과 아일랜드의 관계에 대해서 갑론을박 하고 있는 중이었고.
감상의 대부분은 중간 독회에서 말한 것 같음. 율리시스 본문 내내 보여왔던 블룸의 찌질한 모습의 원인을 짐작할 수 있는 장이었다. 11장인가 12장에서 블룸이 보일런을 생각하며 '그가 그녀의 안에다 했다' 라는 독백을 하고, 이번 장에서 벨라가 여자가 된 블룸에게 그와 몰리, 보일런의 관계을 조롱하며 '아홉 달만 기다려 보라고' 라고 말하는 등
보일런이 몰리의 안에 사정했고, 그로 인해서 몰리가 임신했다는 것이 이번에 확실하게 암시가 됨. 다만 이건 블룸의 의식 속이기 때문에 실제로 임신을 했는지 단순히 블룸의 착각인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블룸은 몰리가 임신했다고 생각하는 것 같고, 자기의 가장 사랑하는 아내가 외간 남자랑 사랑에 빠진 것도 모자라서 임신꺼지 했다는 것은 블룸의 남성성과 자존심을
엄청나게 다치게 했을 것이 분명함. 싸우고자 하는 의지마저 없앨 정도로. 그래서 블룸은 소설 내내 몰리가 바람 피우는 걸 알면서도 어쩌지 못했고, 불륜남 보일런과 눈 마주치는 것도 두려워하고, 환각 속에서는 몰리와 보일런의 시종이 되어 그들이 하는 걸 바라보며 자위나 하는 신세로 전락해 버린 것 같다. 블룸 이새끼가 왜이리 찌질하게 구는지 이해가 안 됐는데
이제야 이해됐음. 몰리의 임신에 더해서 블룸도 길거리에서 여자 보면서 야한 생각이나 하고 노출증 여자랑 은밀한 자위를 하는 걸 보면 자기도 바람만 안 피웠지 똑같은 놈이라고 생각하는 요소도 더해졌을 듯. 여러모로 등장인물에 대한 이해를 깊어지게 해 주는 장이었다.
아 이게 뒤였네 헷갈림.. 보여감춰보여 부분이 ㄹㅇ아직도 기억에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