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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감성적이고 예민한 사람들이 자기들끼리 소통하는 느낌? 책 읽다 문장 하나 읽고 눈물 흘리고 몸 부르르 떠는 사람들만 이해하는 건줄 알았지. 예전에 문학 안 좋아한 것도 감수성 짙고 예민한 사람들만 읽는 거라고 이미지가 박혀 있어서 그랬었고

물론 그런 건 걍 일문학 같은 문장딸에 취한 몇몇 세력들이 뒤집어씌운 고정관념이었고 실제 문학에서의 은유는 상상력을 펼치게 해주는 경쾌한 표현 방식이었을 뿐이었던 걸로

그러니까 소설의 기술이랑 커튼 읽으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