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had discovered that Kubrick was a great director, that his Lolita was a first-rate film with magnificent actors, and that only ragged odds and ends of my had been used. Most of the sequences were not really better than those I had so carefully composed for Kubrick, and I keenly regretted the waste of my time while admiring Kubrick’s fortitude in enduring for six months the evolution and infliction of a useless product.”
“난 큐브릭이 대단한 감독이란 사실과 그가 창작한 롤리타는 훌륭한 일류 영화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 동시에 그는 나의 각본에서 너덜너덜해진 이상한 부분, 마지막 장면만 사용했다는 것을 깨달았다.
대다수의 영화 시퀀스들은 내가 조심스레 큐브릭을 위해 구성한 것보다 더 나은 것이 없었고, 그때문에 나는 내가 시간 낭비한 것을 뼈저리게 후회했으며, 6개월 동안 나의 쓸모없는 제품의 진화와 가해를 견뎌낸 큐브릭이 새삼 존경스러워졌다.”
큐브릭도 대단하다. 나보코프를 쳐내다니..
큐브릭이 처음 나보코프한테 각본 의뢰했을 때, 나비가 받아주지 않아서 복수한 건가? 그래도 조지 버나드 쇼만큼 칭찬에 인색한 나보코프가 칭찬(?)한 거 보면 큐브릭이 영화 하나는 잘만 든 듯.
갑자기 급 나보코프가 직접 쓴 각본도 읽어보고 싶네... 영미권 개 부럽다....
이제 재능도 다 읽었으니 사형장으로의 초대도 읽어야지! 믿는다..! 나보코프!!
이런 일화보면 시/각본(희극)/소설 재능은 동시에 이루어지는게 아니라고 봄 - ANTKIND읽자
ㄹㅇ 나보코프가 무적이 아니란걸 알게되었음... 뭐 그래도 여전히 넘사벽+이지만
영화 각본 능력은 pta 선에서 마무리 될 듯 - ANTKIND읽자
ㄹㅇ pta는 ㅆㅅㅌㅊ지
??? 근데 저거 칭찬 맞냐 비꼬는 걸로 들리지 왜
삐졌나봄 - dc App
엌ㅋㅋㅋㅋ 내 각본 안 써줘서 고맙다, 일류 영화감독 ㅅㄲ야 이건가ㅋㅋㅋ 그럼 할말없고
큐브릭이 쇠고집으로 알아주는 인물인데 원작자가 뭐라 씨부리든 눈썹 하나 까딱할리 없지ㅋㅋ - dc App
그렇지 고집으로 큐브릭은 유명하지
나보코프가 자기도 희곡은 그닥이라는 걸 알아서 그런 반응을 보였을 수도 있음
사형장으로의 초대 내 최애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