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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시는 그냥 자연 이쁘고 너도 이쁘다~ 이런 거였는데 이탈리아 여행 이후부터 포텐 터지면서 괜찮은 폼 보여주다 후기로 들어가면 시 한편의 사소한 소재로 철학서 하나 쓸 정도로 깊어짐

니체가 말한 것처럼 가장 단순한 것에서 가장 훌륭한 것으로 발전하는게 지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