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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권 다 읽고 제대로 된 감상문 쓸 예정 이건 추천사? 정도로 여겨주셈

놀랍게도, 좋은 책임.

애국청년 변희재랑 쌍 뻑유 하는 짤로만 뵙던 분 책을 내가 읽게 될 줄은 몰랐음. 생각해보면 공산당 선언도 읽는데 진중권씨야 뭐...

각각의 책엔 대주제가 정해져있음. 1권은 에셔, 2권은 마그리트, 3권은 피라네시

각각의 작가들이 자신의 그림 속에서 던진 미학의 수수께끼를 주제로 진중권씨가 미학의 역사를 풀이하는 형식.

글 재주가 대단해서 놀랐음. 읽기 편하더라 개 꼰대마냥 현학적으로 썼을 거라 예상했는데 매우 편하게 독서함.

글의 객관성, 신빙성은 나도 모르겠음. 나는 미술에 대해서는 고등학교까지의 지식이 전부고 그때도 내신 올릴려고 공부했지 재밋지는 않았거든.
현대미술은 ㄹㅇ 암거도 모르고

철학 입문서중에 소피의 세계가 있듯이, 미학 오딧세이도 그 정도 느낌으로 봐주면 좋을 거 같음. 엄청 자세하고, 무겁고, 세세한 이야기는 해주지 않음 딱 입문서더라 나는 미학에 대해선 쌉뉴비니까 적절했던 거 같아

미학 오딧세이 다 읽고 곰브리치로 가든 미학 편력?.. 을 가든 할 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