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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구이라는 노인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서술되는 책입니다. 



초반에는 양반 집안과는 반대되게 노름, 도박, 기생에 빠져사는 푸구이 



그의 삶을 보며 이 사람은 왜 이러고 살까 양반 집안이면 더 예를 가추고 살아야하지 않나?



마치 작중 장인어른의 생각과 공감하며 책을 읽었습니다. 



도박에 빠져 아내를 매몰차게 대하고  도박으로 인해 그가 가진 자산 , 하물며 그의 집안 재산을 모두 잃게 될 때 



연민의 감정은 없고 통쾌하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내용이 뒤로 갈 수록 어느새 그를 연민의 시선으로 바라 보게 되었습니다. 



인생사 새옹지마라는 말은 이 책에서 해당되지 않습니다. 




부모를 잃고 자식을 잃고 아내를 잃고 사위를 잃고 손자를 잃고 



모든 가족을 잃게 되었을 때의 그의 심정은 차마 말로 설명 할 수 없을겁니다. 




또한 대약진운동이 나오는걸로 보아 당시 중국의 시대상황을 알 수 있는데 


책을 읽기 전 당시 중국의 시간적 배경을 알고 책을 읽으면 더 몰입하고 읽을 수 있을 겁니다. 




책 자체가 몰입감이 상당히 높아서 3일만에 다 읽었습니다. 




기회가 되면 위화작가의 다른 책도 읽고 싶네요.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아니 근데 가족들 전부 죽는 건 좀 슬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