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옛날에 대깨베여서 베르베르가 쓴 책은 전부 다 읽었음. 지금도 나오면 정으로 읽고 있는데
솔직히 개미는 씹띵작 맞고 나무는 날것의 상상력이 돋보이는 수작이라고 생각함. 타나토노트나 제 3인류도 좋아하는 편임.
근데 베르베르 작품들을 계속 읽다보면 작품이 하나같이 비슷해짐. 죽음이나 꿈, 전생,기억, 뇌같이 인간에게 가까이 있지만 미지의 영역인 것들을 소재로 해서 재미있는 일화들을 섞어주고(백과사전같이 주제에 대한 일화 소개하는 작중작 무조건 나옴) 이야기를 진행하는 구조가 너무 똑같음.
거기에다가 좀 섹시하고 눈나 스타일의 여자 등장해주고 주인공이랑 같이 소재를 파헤치다가 마지막에 섹스 한 번 땡겨주고 끝남.
베르나르는 확실히 처음 접했을 때는 굉장히 흥미로운 작가는 맞음. 참신한 상상력에 흥미로운 소재, 재미있는 일화들이 엮여서 재미있음. 근데 소재에 대한 고찰이나 그 깊이는 얕고, 캐릭터들은 항상 비슷하고, 소재 우려먹고 스토리 전개도 우려먹으니까 후기작들 보면 그냥 너무 비슷비슷함.
베르나르 베르베르 책 다 읽고 보니까 신작 읽을 때면 초반부부터 주인공이 누구랑 섹스하게 될지까지 맞출 수 있음.
그리고 베르베르 책에서 가장 빡치는 건 결말인데 결말이 진짜 개병신같이 끝나는 게 한둘이 아님.
<죽음>에서 주인공이 죽은 이유 보고 진짜 어이가 너무 털렸다. <기억>에서는 시발 결말이 왜 그딴 엔딩인지 모르겠음. 좀 기승전까지 했으면 결을 하던가 아틀란티스 언제까지 찔끔찔끔 우려먹을 건데. 우려먹을 거면 화끈하게 등장시켜서 우려먹든가.
요즘 베르베르 형님 보니까 1년 1책 하고 계신 것 같은데 이렇게 매너리즘에 빠져서 자가복제작만 내실 거면 2~3년 정도 들여서 충분히 다듬은 책을 내셨으면 좋겠다... 상상력은 진짜 뛰어나신 분인데...
갑자기 풀발해서 쓰느라 장문되긴 했는데 이 글의 결말은 베르베르는 매너리즘에 빠져 있으니 읽을거면 초기작들을 읽으라는 것과 베르베르가 계속 우려먹는 아틀란티스 소재를 베르베르보다 훨씬 멋지게 풀어낸 갓갓 톨킨의 <아칼라베스>를 읽으라는 것이다. 독갤에서 계속 신이 도끼라고 하는데 독갤의 신은 톨킨임 ㅇㅇ
솔직히 개미는 씹띵작 맞고 나무는 날것의 상상력이 돋보이는 수작이라고 생각함. 타나토노트나 제 3인류도 좋아하는 편임.
근데 베르베르 작품들을 계속 읽다보면 작품이 하나같이 비슷해짐. 죽음이나 꿈, 전생,기억, 뇌같이 인간에게 가까이 있지만 미지의 영역인 것들을 소재로 해서 재미있는 일화들을 섞어주고(백과사전같이 주제에 대한 일화 소개하는 작중작 무조건 나옴) 이야기를 진행하는 구조가 너무 똑같음.
거기에다가 좀 섹시하고 눈나 스타일의 여자 등장해주고 주인공이랑 같이 소재를 파헤치다가 마지막에 섹스 한 번 땡겨주고 끝남.
베르나르는 확실히 처음 접했을 때는 굉장히 흥미로운 작가는 맞음. 참신한 상상력에 흥미로운 소재, 재미있는 일화들이 엮여서 재미있음. 근데 소재에 대한 고찰이나 그 깊이는 얕고, 캐릭터들은 항상 비슷하고, 소재 우려먹고 스토리 전개도 우려먹으니까 후기작들 보면 그냥 너무 비슷비슷함.
베르나르 베르베르 책 다 읽고 보니까 신작 읽을 때면 초반부부터 주인공이 누구랑 섹스하게 될지까지 맞출 수 있음.
그리고 베르베르 책에서 가장 빡치는 건 결말인데 결말이 진짜 개병신같이 끝나는 게 한둘이 아님.
<죽음>에서 주인공이 죽은 이유 보고 진짜 어이가 너무 털렸다. <기억>에서는 시발 결말이 왜 그딴 엔딩인지 모르겠음. 좀 기승전까지 했으면 결을 하던가 아틀란티스 언제까지 찔끔찔끔 우려먹을 건데. 우려먹을 거면 화끈하게 등장시켜서 우려먹든가.
요즘 베르베르 형님 보니까 1년 1책 하고 계신 것 같은데 이렇게 매너리즘에 빠져서 자가복제작만 내실 거면 2~3년 정도 들여서 충분히 다듬은 책을 내셨으면 좋겠다... 상상력은 진짜 뛰어나신 분인데...
갑자기 풀발해서 쓰느라 장문되긴 했는데 이 글의 결말은 베르베르는 매너리즘에 빠져 있으니 읽을거면 초기작들을 읽으라는 것과 베르베르가 계속 우려먹는 아틀란티스 소재를 베르베르보다 훨씬 멋지게 풀어낸 갓갓 톨킨의 <아칼라베스>를 읽으라는 것이다. 독갤에서 계속 신이 도끼라고 하는데 독갤의 신은 톨킨임 ㅇㅇ
좋은 구상, 엉망의 구성
힛갤에 올라온 베르베르 리뷰 생각나네
제3인류 좋아하는 건 좀 대단하네 찐팬 ㅇㅈ
제3인류가 처음 봤던 베르베르 책인데 너무 꿀잼이라서 잠 안자고 봤던 것 같음
죽음은 좀 실망이었음
죽음 진짜 미친 거 같았음 ㅋㅋ
카우프만이 더 낫다 - ANTKIND읽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