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조금 재미 없어서? 책을 읽어야겠다 생각하고 제일 처음 노인과 바다를 읽었는데 이게 어느 추천글에서 자기는 이거 울면서 읽었다고 하길래 대체 얼마나 감동적이길래 울기까지 할까 싶어서 읽은 거였는데 진짜 조금도 감동 받지 못했어... 문체가 무덤덤해서 그런지 나도 무덤덤하게 넘겨버렸는데 후기나 서평 찾아봐도 아직도 잘 모르겠어... 내가 이 책의 뭘 놓친걸까...
댓글 11
그냥 취향에 안 맞았겠지. 취향이랑은 별개로 눈물이 나오는 소설은 아닌 것 같다만.
도치아빠(220.92)2017-12-17 01:14
이 소설이 내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느낄 때 사람은 감동을 받지. 자기와 안맞으면 그냥 안맞는거야.
사랑해네게브(shrike07)2017-12-17 01:28
죽을 줄 알았는데
익명(175.208)2017-12-17 01:32
나이 들어서 다시 읽으면 감상이 생겨날지도 몰라
마리하놔(119.192)2017-12-17 01:49
난 너무 감동받았는데 내상황과맞아떨어져서 그런거같음
익명(121.130)2017-12-17 04:21
그리고 노인 너무 외로운사람같아서 .. 난 진짜 읽는내내 마음이 시큰하더라. 되게 몰입해서본듯..
익명(121.130)2017-12-17 04:28
모비딕과 비교하면 솔직히 많이 후달리지
익명(219.248)2017-12-17 08:58
그냥 고기잡다가 상어한테 뺏기는 얘긴데 감동이 어디있겠어 팔뻣고 침대에 누운 거를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가 떠올린다는 글 보고 그런 개소리가 또 어디있나 했음
익명(222.112)2017-12-17 12:28
하드보일로 기법으로 쓰인 작품이고 하드보일드가 감정 묘사를 극도로 자제하는 문체라서 카타르시스가 안느껴지는게 정상임.
그냥 취향에 안 맞았겠지. 취향이랑은 별개로 눈물이 나오는 소설은 아닌 것 같다만.
이 소설이 내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느낄 때 사람은 감동을 받지. 자기와 안맞으면 그냥 안맞는거야.
죽을 줄 알았는데
나이 들어서 다시 읽으면 감상이 생겨날지도 몰라
난 너무 감동받았는데 내상황과맞아떨어져서 그런거같음
그리고 노인 너무 외로운사람같아서 .. 난 진짜 읽는내내 마음이 시큰하더라. 되게 몰입해서본듯..
모비딕과 비교하면 솔직히 많이 후달리지
그냥 고기잡다가 상어한테 뺏기는 얘긴데 감동이 어디있겠어 팔뻣고 침대에 누운 거를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가 떠올린다는 글 보고 그런 개소리가 또 어디있나 했음
하드보일로 기법으로 쓰인 작품이고 하드보일드가 감정 묘사를 극도로 자제하는 문체라서 카타르시스가 안느껴지는게 정상임.
원래 헤밍웨이 작품자체가 씹노잼.
ㄴㄴㄴ 엌ㅋㅋ 나랑 느낀 점이 똑같네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