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를 사서 군대에 있을때 읽었었는데 뭐 어렵다고 하더니 그냥 술술 읽히더라구. 분량도 많지 않고. (고전을 신문기사 읽듯 훑어 읽었으니...)

그게 6년전인데, 최근에 읽은 책에서 논어를 언급하길래 다시 펴서 봤더니 짧은 문장인데도 굉장히 많은 게 담겨있는 모양이더라.


한 구절만 가지고도 설명할게 꽤 많아 보이던데, 처음 읽었을때의내가 너무 한심하기도 했어.


이번에 다시 읽어보려는데 이런 고전은 한 글자씩 천천히 음미하면서 정독해야 한다던데(평소에 자꾸 빨리 읽으려고 하다보니 제대로 읽지도 못하고 퇴해서 문장 다시 읽고 그러는 편이었어)

논어는 읽을때 천천히 읽는걸 넘어서 뭔가 옆에 펼쳐놓고 봐야하는 게 있을까? 뒷부분에는 원문도 적혀있는데 원문에 일일히 뜻풀이랑 음 적어면서 읽는게 더 나을까?


ㄴㅐ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심오한 책 같은데.


앞으로는 양서를 많이 읽고 싶은데 고전 읽는게 쉽지가 않네. 고전 잘 아는 친구 있으면 노하우 좀 공유해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