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를 사서 군대에 있을때 읽었었는데 뭐 어렵다고 하더니 그냥 술술 읽히더라구. 분량도 많지 않고. (고전을 신문기사 읽듯 훑어 읽었으니...)
그게 6년전인데, 최근에 읽은 책에서 논어를 언급하길래 다시 펴서 봤더니 짧은 문장인데도 굉장히 많은 게 담겨있는 모양이더라.
한 구절만 가지고도 설명할게 꽤 많아 보이던데, 처음 읽었을때의내가 너무 한심하기도 했어.
이번에 다시 읽어보려는데 이런 고전은 한 글자씩 천천히 음미하면서 정독해야 한다던데(평소에 자꾸 빨리 읽으려고 하다보니 제대로 읽지도 못하고 퇴해서 문장 다시 읽고 그러는 편이었어)
논어는 읽을때 천천히 읽는걸 넘어서 뭔가 옆에 펼쳐놓고 봐야하는 게 있을까? 뒷부분에는 원문도 적혀있는데 원문에 일일히 뜻풀이랑 음 적어면서 읽는게 더 나을까?
ㄴㅐ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심오한 책 같은데.
앞으로는 양서를 많이 읽고 싶은데 고전 읽는게 쉽지가 않네. 고전 잘 아는 친구 있으면 노하우 좀 공유해주면 좋겠어.
유학 경전들은 대개 학자들이 쓴 주석서가 있으니까 그거 참조해서 읽음 괜찮지 않을까
정약용 논어 고금준가 그거 유명할걸
난 해설서 없이 보는걸 권하고 싶다. 논어의 특징을 들자면, 같은 질문에도 답이 계속 바뀐다는 걸 들 수 있음. 그 이유를 고민해보면서, 공자가 왜 그랬을까 천천히 곱씹으면서 소리내서 읽어봐. 그럼 깨달아지는게 있음. 그리고 천천히 보는 것도 중요한 독법임. 술술 읽힌다고 슥 보지 말고, 하루에 한 구절씩 본다고 생각하고 한 구절만 옮겨적고 곰곰 생각해 보길. - dc App
갤주식 논어 독서법 추천드려요^^
https://m.dcinside.com/board/reading/121190
근데 궁금한건 저 글을 쓴 사람은 진짜 저걸 다 읽었다는 건가?? 참고로 사고전서에는 서경덕의 저서(화담집)가 들어가 있는게 아니라 해제가 소개되어 있는거임.
내 개인적으로는 굳이 논어를 진지하게 읽는다 하면 여러 사람 해설서를 참고로 하면 된다 생각함 국내에 여러 사람 해설서가 많으니까 난 신정근 거 봤다
논어는 반드시 주석과 역사적 배경을 참고로해서 봐야 한다 되도록이면 한자도 새겨가며 보는 게 좋고
해당 댓글은 삭제되었습니다.
캬~